[비탈릭 부테린 "STEEM 하드포크, 블록체인 거버넌스 역사의 분수령"]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트위터를 통해 "STEEM 하드포크는 블록체인 거버넌스 역사에서 긍정적인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포크된 하이브(Hive) 체인이 기존 스팀(Steem) 체인을 넘어선다면, 그것은 블록체인을 책임지는 커뮤니티를 매수할 수 없다는 강력한 시위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스팀 블록체인 주요 검증자(leading validator) 블록트레이드(Blocktrades)는 '저스틴 선, 트론의 스팀잇을 배제한 적대적 하드포크'를 제안한 바 있다. 해당 적대적 하드포크는 스팀 블록체인을 하이브(Hive.io)로 옮겨갈 예정이다.

[2019년 암호화폐 업계 VC 투자 807건...전년비 15건 감소]

CB인사이트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암호화폐 관련 업체에 대한 VC 투자는 총 807 건으로 2018년 대비 15건 감소했다. 단 총 투자액은 42억 달러에서 28억 달러로 급감했다. 2017년과 비교해서는 120% 증가한 규모다. 2019년 최대 규모 자금 조달의 리플의 2억 달러로 피규어(Figure)의 1.03억 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알렉스 컨 CB인사이트 핀테크 전문 분석가는 "자금 조달의 감소가 반드시 업계 불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젊은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WHO 코로나 기금 사칭 BTC 사기 유행]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소포스(Sophos)의 체스터 위스니우스키 연구원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계 보건 기구(WHO)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연대 대응 기금(COVID-19 Solidarity Response Fund)을 사칭해 비트코인을 요구하는 사기가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 "BTC 옵션 시장 낙관론, 변동성 증가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가 암호화폐 전문 분석 업체 스큐(Skew)의 마켓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변동성 기간구조(volatility term structure)가 단기 상승 곡선을 나타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가파른 하향곡선으로 향하고 있다. 변동성 기간구조는 BTC 옵션 계약의 행사가격(strike price)과 현물 가격의 편차에 따라 산출되는 가격 변동성 지표다. 따라서 3월 27일(현지 시간) BTC 최종 옵션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BTC 가격 변동성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현재 3월 27일 만기 옵션 계약 중 거래량이 가장 큰 5개 옵션 상품의 행사가격이 각각 14,000 달러, 9,00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시세가 5,300 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변동성을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거래소 거래량 사상 최고치 기록...매도 세력 주도]

체이널리시스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 약세장 속에서 주요 거래소들의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는 매도 세력이 주도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에서 추적하는 거래소들의 3월 12일~13일 비트코인 평균 거래량은 47.5만 BTC로 이는 평상시보다 9배 많은 규모다. 또한 10~100 BTC, 100~1000 BTC 규모의 이체가 거래소 자금 이동의 70% 이상을 차지했는데, 이는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이다.

[화요일 CME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 3건...역대 최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현지시간)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옵션 거래가 3건에 불과했다. 거래된 명목 금액은 15 BTC(약 8만 달러)다. 이는 CME에 비트코인 옵션이 출시된 이후 가장 작은 거래량이다. 이전 최소 거래 기록은 1월 24일의 12.5만 달러였다. 앞서 CME는 1월 13일 옵션 거래를 시작, 220만 달러 명목 금액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백트를 추월한 바 있다. 또한 백트의 비트코인 옵션 거래는 지난 2월 27일 이후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백트는 지난 12월 9일 비트코인 옵션을 출시했고 1월 8일에 최대 거래량인 52만 8000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자료제공=코인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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