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의원 "암호화폐 규제 법안 일부, 이르면 6개월 내 통과"..CFTC 규제 권한 부여 등 포함]
신시아 루미스 미국 상원의원이 미국 암호화폐 규제 법안의 일부가 이르면 6개월 내에 통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미스 의원은 "지금으로부터 6개월 내로 우리는 적어도 대통령 책상 위에 암호화폐 규제 법안의 일부가 놓여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상품으로 간주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권한을 갖게 되는 내용이 주가 될 것이다. 해당 법안은 현재 잘 준비되어 진척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텐 길리브랜드 상원 의원 역시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는 여당, 야당 모두의 지지를 받으며 원만하게 통과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분석 "비트코인 바닥 가까워...다음 주기 35,000달러 지지선 형성 전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앨런(Alan)이 "현재 비트코인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바닥신호를 보여주고 있다. 데이터를 근거로 할 때 다음 주기의 지지선은 35,000달러 선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스토캐스틱 오실레이터를 근거로 "BTC/USD 월별 차트에서 2014년과 2018년의 약세장에서 나타났던 스토캐스틱 지수와 비트코인 가격이 모두 저점인 모습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비트코인은 이전 상승플래그 위에 또 다시 상승플래그를 형성하고 있으며, 과거의 패턴이 반복될 경우 다음 지지선은 35,000달러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71% 내린 19,146.6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TH 지난 주 유통량 4,000개 감소, 머지 이후 첫 디플레이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이 머지(PoS전환)이후 공급량보다 약 4,000 ETH가 더 소각되며 처음으로 디플레이션 상태가 됐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이더리움 머지 이후 첫 디플레이션 상태에 대해 "포스트 머지 마일스톤(post-Merge milestone)"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은 지난주 유통량이 4,000개 가량 순감소하여 공급량이 0.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최근 하락장, 주말에 하락 경향 뚜렷"]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시장이 하락국면인 상황에서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이 주말에 하락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분석은 "비트코인의 경우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보고서의 발표이후 금요일에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하락해 10일 이동평균선과 25일 이동평균선이 데드크로스가 나오고 있다. 14일 상대 강도 지수(RSI)도 저항선인 55를 넘지 못했다. 이럴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18,600달러 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에 대해서도 "RSI가 38까지 떨어졌으며, 강도가 계속 하락한다면 이더리움 가격 역시 1,20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일코인, 하이퍼드라이브 업그레이드 이후 첫 수익 성장]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Messari)에 따르면 21년 2분기 이루어진 파일코인(FIL)이 하이퍼드라이브(HyperDrive)업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수익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파일코인은 프로토콜 수익이 9% 증가해 180만 달러의 수익이 증가했으며, 주로 토큰 소유자의 거래에서 발생한 수수료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토리지 활용도는 지난 분기 대비 82%, 전년대비 6배 증가해 하이퍼드라이브(HyperDrive)업그레이드의 목표를 달성했고, 온체인 분석 플랫폼 데이터에 따르면 파일코인의 개발 활동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스테이크, 해커에게 도난 자금 반환 요청]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에이다, ADA)의 스테이킹 프로토콜 레이스테이크(RayStake)가 10월 두차례 발생한 해킹사건의 해커에게 자금을 반환할 것을 요청했다. 레이스테이크는 10월 3일과 10일 두 차례 해킹을 당했으며, 해커는 두 차례에 걸쳐 총 5,554,113 XRAY, 112 XDIAMOND를 훔쳤다. 레이스테이크는 도난당한 자금을 공개된 주소로 반환할 것을 요청했으며, 해커가 반환할 경우 반환 금액의 20%의 금액을 해커에게 제공하는 것을 제안했다. 레이스테이크는 "월요일까지 해당 제안이 수락하지 않을 경우 해커에게 10,000ADA의 현상금을 걸겠다"고 덧붙였다.
[보라, 버디샷 서비스 일시 중단...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영향]
카카오게임즈의 블록체인 계열사 보라(BORA)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발생으로 골프 게임 버디샷(BIRDIE SHOT)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며 "빠른 상황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텍사스 당국 "보이저디지털·FTX, 무허가 영업...거액 벌금형 부과 가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텍사스주 증권위원회(SSB)와 텍사스주 은행국(DOB)이 파산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보이저디지털(VGX)과 보이저디지털 자산 인수에 나선 FTX에 대해 "이들은 텍사스 당국에 미등록 상태라며, 이는 거액의 벌금형 부과가 가능한 법 위반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SSB, DOB가 보이저디지털의 파산 절차를 담당한 미 파산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보이저디지털은 SSB, DOB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지 않고 영업했으며 FTX 역시 마찬가지로 무허가상태로 보이저디지털의 이자상품과 유사한 상품을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이저디지털이 추산한 피해자 배상액보다 실제 배상액이 더 적을 수 있다"며 "자금 회수를 위해 채택한 가격 산정 방법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신 "전세계 수십만대 암호화폐 채굴기 미가동 상태"]
전세계 수십만대 암호화폐 채굴기가 미가동되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클린스파크(CleanSpark) 매트 슐츠(Matt Schultz) 대표는 "미국 내 약 25만~50만대 채굴기가 가동되지 않고 있다"고 추정했으며 채굴 서비스 업체 룩소 테크놀로지 COO 에단 베라(Ethan Vera)는 "9월 기준 전세계 미가동 채굴기는 27.6만대 정도"라고 추산했다. 미가동 물량이 많은 이유에 대해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가격이 하락하는 반면, 에너지 가격이 급등해 채굴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앱토스, 테스트넷서 공식 도메인 네임 서비스 출시]
전 메타 직원들을 주축으로 개발되고 있는 레이어1 블록체인 앱토스(APT)가 테스트넷에서 공식 도메인 네임 서비스 '앱토스 네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앱토스 내 주요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될 예정이다. 앞서 앱토스는 앱토스 네임 서비스와 협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日경찰 "北 라자루스, 암호화폐 기업 사이버 공격 확인"]
뉴시스에 따르면 일본 경찰이 북한 연계 해킹 조직 라자루스가 일본 암호화폐 기업을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벌였음을 발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라자루스는 암호화폐 기업 간부를 가장해 표적 기업의 사원에게 피싱 이메일을 보내거나 SNS에 접근해 바이러스에 감염시켰으며, 기업 내부 시스템에 침입해 암호화폐를 빼돌린 경우도 있었다. 요미우리신문은 경찰청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2018년 암호화폐 거래소 자이프에서 비트코인이 67억엔(약 650억원) 상당 유출된 사건과 2019년 비트포인트재팬에서 리플 등 암호화폐 35억엔(약 340억원) 상당이 사라진 사건에 라자루스가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 경찰청은 "일본 암호화폐 사업자가 표적이 되고 있음이 강하게 짐작된다"며 기업에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안업체 "BNB체인 기반 로켓코인 컨트랙트, 백도어 존재"]
블록체인 보안업체 비오신(Beosin)이 트위터를 통해 "BNB체인 기반 로켓코인(RKC) 토큰 컨트랙트에 백도어가 있다. 공격자는 백도어를 통해 해당 컨트랙트와 연결된 또 다른 컨트랙트의 관리자가 될 수 있으며, 모든 주소의 토큰을 전송할 수 있다. 도난 당한 토큰은 17.6 BNB로 전환돼 다른 주소로 이체됐다"고 밝혔다.
[매직에덴, NFT 구매자에 창작자 로열티 설정 권한 부여]
솔라나(SOL) 기반 NFT 마켓 매직에덴(Magic Eden)이 NFT 창작자 로열티를 창작자가 아닌 구매자가 직접 설정하도록 내부 규정을 변경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또한 창작자 수익창출 솔루션 개발을 위한 해커톤과 플랫폼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직에덴은 "이러한 결정이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NFT 시장은 이러한 추세로 가고 있어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NFT 마켓 X2Y2도 이와 유사한 정책을 발표해 커뮤니티 내부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코인베이스 CEO "과학·기술 후원위해 1년내 보유 코인베이스 주식 2% 매각"]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향후 1년 자신이 보유한 코인베이스 주식의 2%를 매각해 과학 및 기술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과학과 기술을 성장시켜 전세계적으로 과제가 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매각에 대한)의심을 피하기 위해 말하자면, 나는 코인베이스 CEO를 아주 오래 맡을 예정이고, 여전히 암호화폐와 코인베이스의 미래를 매우 낙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 시장 분석 업체 창업자 "약세장, 2~3개월 후 끝난다"]
암호화폐 시장 분석 툴 개발사 룩인투비트코인의 창업자 필립 스위프트가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약 2~3개월 후 비트코인 약세장이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가 개발한 다양한 지표들이 현재 비트코인 시장이 주기상 저점에 위치해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 비중이 정점을 기록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같은 현상은 보통 약세장의 바닥에서 나타난다. 장기보유자들은 가격이 상승하기 전 매도를 원하지 않으며, 이는 시장 내 매물 공급 감소로 이어진다. 향후 시장 수요가 늘어난다면 이와 맞물려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CFTC 위원장 "전통금융, 암호화폐 혁신 배울 수 있어야"..FTX 파생상품 청산 모델 언급]
로스틴 베남 미국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제안한 '중개자 없는 파생상품 직접 청산' 모델에 대해 시장이 진화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조지타운 대학에서 진행된 금융 컨퍼런스에서 "FTX의 제안이 언제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이같은 아이디어는 매우 인상적이다. 암호화폐 시장과 전통 금융간의 특별한 교차점에 위치해 있으며, 잠재적으로 시장의 혁신 또는 붕괴로 이어지는 진화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FTX는 파생상품을 운영하는데 있어 기존의 중개 사업자 없이 파생상품 계약을 청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CFTC에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국 파생상품 중개 사업자들은 반대 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그는 이어 "중개 사업자가 필요하지 않은 선물 거래는 중요한 변화가 될 수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전통 금융 시장에 대해 "우리는 더 효율적인 방법을 가지고 있다. 더 나은 가격으로 빠른 거래를 구현할 수 있으며, 더 좋은 방식으로 결제와 보관을 진행할 수 있다. 우리는 집단적으로 서로에게 배워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 CFTC 위원 "암호화폐 개인 투자자 대한 새로운 분류 기준점 필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골드스미스 로메로(Christy Goldsmith Romero)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개인 투자자를 분류하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암호화폐 규제 감독을 준비하고 있는만큼, 새로운 분류 방안이 필요하다"며 "과거 기관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된 것과 달리, 지금은 수많은 개인 투자자가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에 대한 개념은 매우 광범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투자자들이 안전하게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들은 기관이나 순자산 보유량이 많은 개인과는 다른다"고 말했다.
[윈터뮤트, 9600만 달러 트루파이 부채 상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1.6억 달러 규모 해킹 피해를 입은 암호화폐 마켓메이커 윈터뮤트(Wintermute)가 9600만 달러 규모의 트루파이(TrueFi) 부채를 상환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윈터뮤트가 여러 기업에 2억 달러 이상의 미결제 디파이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트루파이 부채는 이 중 규모가 가장 컸던 것으로, 10월 15일 만기 예정이었다. 이에 윈터뮤트는 마감 하루 전날 이자 및 대출금을 상환했다.
['암호화폐 투자 지원' 투자 플랫폼 스태쉬, 채권 발행 5260만 달러 유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투자 및 은행 플랫폼 스태쉬(Stash)가 기업채권 발행으로 5,260만 달러를 조달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모는 지난 9월 6일 시작됐으며, 총 12명의 투자자로부터 해당 투자를 유치했다. 채권은 전환사채로(Convertible debt) 구성돼 있다. 지난 10월 초 스태쉬는 암호화폐 위탁 관리 플랫폼 에이펙스크립토(Apex Crypto)와 협력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를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스태쉬의 별도 암호화폐 계정을 통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을 포함한 8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마카오, 법정화폐에 암호화폐 포함 법 개정 제안]
외신에 따르면 마카오 집행위원회가 암호화폐를 법정화폐에 포함하도록 하는 법 개정안을 제안했다. 법 개정안에는 마카오 법정화폐에 전통적인 형태의 지폐, 동전 뿐만 아니라 이와 동등한 지위를 가진 디지털 형태의 화폐가 포함되며 이들 모두 특별법에 따라 규제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향후 마카오 입법부가 해당 개정안의 심의를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BTC 보유 캐나다인 급증... 5%→13%]
더블록이 캐나다은행(Bank of Canada)의 최신 연구 보고서를 인용, 2021년 비트코인을 보유한 캐나다 국민 수가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인의 비트코인 보유 비중은 2020년 5%에서 2021년 13%로 증가했다. 은행 애널리스트는 팬데믹에 따른 저축 증가가 비트코인 시장 참여 증가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0%가 암호화폐에 대해 들어본 적 있다고 답변했다. 다만 비트코인 기능에 대해서는 전체의 40%가 낮은 이해도를 보였다.
[윌러 美 연준 이사 "미국은 디지털달러가 필요 없다"]
더블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Christopher Waller)가 14일(현지시간) 하버드대학 연설을 통해 미국에는 디지털달러가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의 우위를 뒷받쳐주는 요소는 기술적인 것이 아닌 미국 국채와 기타 부채에 대한 충분한 공급, 유동성 시장, 미국 경제, 정치 시스템의 안정성 등"이라며 "다른 어떤 나라도 미국과 완전히 비교할 수 없다. CBDC가 그것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경 간 결제 개선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의미있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개선의 대다수는 CBDC가 기존 결제 시스템의 개선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퍼 윌러는 "스테이블코인의 경우 달러에 패깅되는 만큼 달러를 약화가 아닌 강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블코인의 준비금 수요가 증가될 수록 달러의 우위가 높아진다"며 "새로운 결제 기술은 강력한 감독 및 규제 프레임워크의 적용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닷컴, 킹스웨이 캐피탈 주도 투자 유치... 규모 비공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블록체인닷컴이 킹스웨이 캐피탈(Kingsway Capital)의 주도 하에 전략적 투자 자금을 유치했다. 규모 및 기업 평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3월 블록체인닷컴은 기업 가치 140억 달러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망고마켓 커뮤니티, '4700만 달러 버그 포상금 지급' 투표 진행... 98% 찬성]
더블록에 따르면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레버리지 거래 플랫폼 망고마켓(MNGO) 커뮤니티가 1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훔친 해커에 버그 포상금을 지급 방안에 대해 투표하고 있다. 망고 다오는 해커에 4700만 달러의 버그 포상금을 제안했다. 해커는 거래 조건에 따라 6700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돌려줘야 한다. 토큰이 반환되면 추가 범죄수사는 진행하지 않는다는 조건이다. 투표는 약 8시간 뒤 종료되며 현재 응답자의 98.4%가 결의에 찬성한 상태다. 앞서 코인니스는 망고마켓에서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이 발생해 1억 달러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컨센시스 "메타마스크, 은행 계좌-암호화폐 월렛 즉각 이체 지원"]
이더리움(ETH) 지갑 메타마스크 개발사이자 이더리움 인프라 소프트웨어 개발사 컨센시스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및 NFT 결제 플랫폼 사르딘(Sardine)과의 협업을 통해 메타마스크의 법정화폐-암호화폐 전환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사르딘의 인스턴트 ACH 통합을 통해 이용자는 결제 지연 없이 즉시 암호화폐 월렛을 이용할 수 있다. 컨센시스 측은 "다양한 결제 옵션을 이용해 계정에 자금을 이체하는 건 물론, 몇 분 안에 주문이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 뉴욕 시장, 2021년 암호화폐 매입... 매수 기록은 없어]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시장 에릭 애덤스(Eric Adams)이 2021년 세금 보고서를 공개, 해당 기간 암호화폐를 구입했다고 전했다. 6개월 전 에릭 애덤스는 자신의 소득, 부동산 수익, 자선기부금 등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14일(현지시간)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에릭 애덤스는 암호화폐를 구입했다. 매입한 암호화폐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디어는 관련 이득 혹은 손실을 없었다고 표시한 것을 감안할 때 해당 기간 암호화폐를 현금화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넥소, '파산 신청' 볼드 인수 위한 실사 기간 재차 연장]
더블록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넥소(Nexo)가 볼드(Vauld) 인수 결정을 위한 실사 기간을 다시금 연장했다. 지난 7월 넥소는 싱가포르 법원이 파산을 신청한 현지 암호화폐 대출 및 거래 플랫폼 볼드(Vauld) 인수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넥소는 인수 관련 60일 기간의 독점 실사를 진행한다고 밝혔고, 이후 해당 기간은 30일 추가 연장됐다. 넥소 측은 "실사 기간을 필요한 만큼까지 연장할 것"이라며 "볼드 경영진 간의 대화는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모두에게 윈-윈한 결과를 만들어내길 원한다. 투자자 손실 복구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물론,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법원 파산 절차에 따라 볼드는 오는 11월 7일까지 향후 방안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 11월 7일 이후 법원이 다른 연장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 볼드는 강제 청산될 수 있다. 이와 관련 볼드는 "인수 거래가 성사되지 않으면, 자체토큰을 발행하는 등 다른 플랜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볼드는 보유 자본은 3.3억달러, 부채는 4억달러로 보유 자본 대비 부채가 7000만 달러 더 많다고 밝힌 바 있다.
[ETH, 머지 이후 매일 약 9만 개 신규 고유주소 추가]
핀볼드에 따르면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매일 약 86,945개의 이더리움 신규 고유주소(unique addresses)가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0월 8일 135,780개의 주소가 네트워크에 추가됐다. 이는 2021년 12월 7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디어는 "머지가 이더리움에 큰 가격 상승을 촉발하지는 못했다. 다만 업그레이드로 인해 구축된 긍정적인 환경이 사용자를 이더리움으로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아베, 스테이블코인 GHO 테스트넷 몇 주 안에 론칭 계획]
탈중앙 렌딩 프로토콜 아베(AAVE)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탈중앙 초과담보 스테이블코인 GHO의 첫번째 테스트넷을 앞으로 몇 주 안에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브는 GHO의 개발 진행상황을 공유하며 "최근 아베DAO는 이더리움의 새로운 아베 V3마켓 출시에 대해 찬성표를 던졌다. 이더리움의 아베 V3마켓은 주요 리스크 감소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GHO 퍼실리레이터 역할을 하기 적합하다"며 "테스트넷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향후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08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