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세청,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석 위해 예산 3200만 달러 증액
더 블록에 따르면 미국 국세청(IRS)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석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예산 3200마 달러 증액을 요청했다. 관련 보고서를 보면 IRS는 2022년 전년 대비 12억 달러 늘어난 132억 달러의 예산을 요청했다. 이중 집행 부분 예산은 54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억 5800만 달러 늘었다. 이중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석을 위한 내부 시스템 구축을 위해 3200만 달러가 추가 요청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IRS 산하 범죄 조사처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석 목적의 내부 대시보드 'STREKS'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증액된 3200만 달러 중 2300만 달러는 외주 기업 예약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찰스 레티그 IRS 청장은 상원 재무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의회의 권한이 필요하다. 우리는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의회로부터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권한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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