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이애미 시장 "일론 머스크, BTC 변동성 유발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3일(현지 시간) 프란시스 수아레즈 미국 마이애미 시장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BTC 가격 변동성 유발자"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BTC 가격은 지난 4월 역대 최고점인 64,863 달러에서 최근 38,852 달러 부근까지 하락하며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이 같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을 촉발시킨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 같은 가격 변동성은 비트코인 스스로가 해결해야 할 문제이며, 충분한 양의 트랜잭션이 동반되면 상황은 보다 안정적으로 바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일론 머스크의 팬 중 한 사람이다. 다만, BTC를 제외한 어떤 시장에서도 한 사람의 트윗만으로 자산 가격이 10~20% 변동할 수는 없다. BTC 시장은 아직 젊고 조작하기 쉽다는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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