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블록체인 보안 사고 피해액, 전년比 54% 감소]
지난 2분기 글로벌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3일(현지시간) 카이코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이 2020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까지 줄었다. 바이낸스가 70% 이상 급감했고, 코인베이스, 크라켄, 오케이엑스(OKX), 후오비 등의 현물 거래량도 50% 이상 줄었다. 반면, 6월 마지막주 한국 주요 거래소의 거래량은 하루 기준 40억 달러(한화 약 5조2240억원) 이상으로 급증했다.
[애널리스트 "BTC, $37000까지 상승 랠리 가능"]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Alex Krüger)가 "기술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BTC)은 37000달러 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테라 붕괴 사태때 37000달러 부근에서 급속도로 하락하면서 31000달러까지 내려왔다. 해당 구간에 매물대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31000달러를 돌파할 경우 우리는 극적인 상승장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블랙록 등 비트코인 현물 ETF의 승인 여부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이러한 뉴스를 근거로 할 때 지금의 가격은 적합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톤 재단 "온체인 암호화 메시징 기능 출시... 비공개 메시지 전송 가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텔레그램 팀이 개발한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디오픈네트워크(TON, 이하 톤) 재단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TON 보유자간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온체인 암호화 메시징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톤재단은 "톤 블록체인 상에서 TON 혹은 NFT를 전송할 때 수신자에게 트랜잭션을 통해 메시지 전송이 가능했다. 이는 항상 늘 공개됐었는데, 새로운 기능을 통해 수신자만 해당 메시지를 읽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3AC 공동창업자 "향후 수익, 채권자들에 돌려줄 계획"]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공동창립자 카이일 데이비스와 쑤주가 "향후 얻은 수익을 채권자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일 데이비스는 "해당 계획은 '그림자 복구 프로세스'로 불리며, 일부 피해를 입지 않은 채권자들에도 수익의 일부를 기부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나스닥, 블랙록 BTC 현물 ETF 신청서 다시 제출... 감시 파트너로 코인베이스 명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나스닥과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전달한 가운데, 나스닥이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서류를 보완해 다시 제출했다. 이번 보완된 서류에서 나스닥은 감시 파트너로 '코인베이스'를 명시했다. 앞서 CBOE와 자산운용사들은 SEC 지적에 따라 코인베이스와 협력해 감시 공유 계약 시스템을 구현할 것이라는 내용을 추가해 신청서를 다시 제출한 바 있다.
[저스틴 비버가 산 NFT 가격 추락...$131만→$5.9만]
워쳐구루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가 지난해 1월 500 ETH(131만 달러)에 구매한 BAYC #3001 가격이 현재 5.9만 달러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파이 업계 평균 연봉 2.4억원... 증가세 지속]
크립토슬레이트가 구직 자문 업체 던스턴 파트너스 조사를 인용, 지난해 4분기 기준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업계 평균 연봉이 14만 2500 파운드(약 2억 3651만원)로 크게 올랐다고 전했다. 던스턴 파트너스는 "지난해 암호화폐 관련 회사들의 연쇄 파산 등 부정적 환경에도 불구하고 디파이 엔지니어의 수요가 늘었다. 반면 인력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업계 내 '인재 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에 따라 최근 2년 사이 업계 평균 연봉이 10만 파운드에서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주가, 12%대 상승]
3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증시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티커: COIN)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12.08% 상승한 80.1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전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감시 공유계약 파트너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명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피델리티, 인베스코, 반에크, 21셰어스 역시 코인베이스를 명시한 새로운 현물 ETF 신청서를 SEC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BTC 가격, 올 들어 83% 상승... 주요 투자자산 중 가장 좋은 성적]
포브스가 올 들어 비트코인 가격 상승률은 83%로 골드만삭스가 집계하는 24종 투자자산 중 가장 높았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올 들어 기술주, 나스닥100, 대형주 중심의 러셀1000지수 등이 모두 각각 40%, 38%, 27%의 상승률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중단 및 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하지만 모두 비트코인 수익률에는 크기 미치지 못했다. 투자 수익을 변동성 척도로 나누는 샤프 비율을 적용하더라도 비트코인은 여전히 상위 수익률을 기록한 자산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이더리움 기반 NFT 거래량 전주 대비 63%↑]
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ETH) 기반 NFT 거래량이 8,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이는 지난 2월 마지막 주(전주 대비 109% 증가) 이후 약 4개월 만에 가장 큰 주간 거래량 증가폭이다. 아즈키의 새로운 NFT 시리즈 아즈키 엘리멘탈 거래 규모가 3,650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했다. 다만 엘리멘탈 NFT 시리즈는 기존 NFT 시리즈와 유사하다는 비판이 제기돼 논란을 겪고 있다.
[모건크릭 공동창업자 "SEC, BTC 현물 ETF 승인 결정해야 할 때"]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모건크릭디지털애셋 창업자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최근 CNBC 스쿼크 박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올해 상반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블랙록, 피델리티 등 금융 기관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과 관련 "현재 월가는 비트코인에 대해 관심을 표현하며, 문을 두드리는 중이다.이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어떤 신청서를 승인해야 할지 결정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SEC는 블랙록 등 금융기관이 제출한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관련 자료가 불충분하다고 지적했고, 피델리티 등은 신청서를 업데이트해 ETF를 재신청한 바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37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