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FTX, 채무 상환 위해 보유 자산 검토 돌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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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채무 상환 위해 보유 자산 검토 돌입]

FTX가 파산 절차의 일환으로 자산 검토(asset review)에 돌입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는 채무 상환을 위해 FTX 및 계열사의 사업 지분 재구성 혹은 매각을 검토하는 절차다. 이를 위해 뉴욕 소재 금융 서비스 업체 PWP(Perella Weinberg Partners LP)가 합류했으며, 이에 대해 법원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승인 완료 후 PWP는 FTX와 101개 계열사의 자산에 대한 검토를 주도하게 된다.

['월가의 늑대' 조던 벨포트 "FTX 전 CEO는 소시오패스"]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실제 모델이자 전직 주식 중개인인 조던 벨포트(Jordan Belfort)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의 행동을 관찰한 후 이번 붕괴가 계획된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소시오패스다. FTX 비즈니스 모델은 펌프앤덤프(헐값으로 산 뒤 인위적으로 가격을 부풀린 다음 내다파는 행위)일 수 있다. 실제 사업이기보단 프랫하우스(frat house, 일종의 사교파티)에 가깝지만 헤지펀드와 VC는 이를 명확히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러 하원 의원, 암호화폐 채굴 합법화 법안 상정]

러시아 하원 의원들이 암호화폐 채굴을 합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러시아 은행협회장이자 국가두마(하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인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와 하원 의원들이 제출한 디지털 금융 자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정부 지정 특별 기관에서 암호화폐 채굴 활동을 감독하게 하고, 승인된 기관을 통해 발행된 디지털자산 판매를 허용할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비특정 대중을 상대로 한 암호화폐 관련 광고는 금지할 것을 제안했다.

[닥터둠 루비니 “그레이스케일 GBTC 할인율 더 커질 수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이 자사의 암호화폐 신탁 관련 준비금 증명 및 지갑 주소 공개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과 교수가 트위터를 통해 “그레이스케일이 준비금을 증명하지 않은 것과 그 모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제네시스에 노출돼 파산 위험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GBTC 할인율은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암호화폐는 종이의 집(Houses of Card)이며, 지금 폭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레이스케일은 준비금 증명 및 지갑 공개 등 조치가 수년간 우리 투자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온 복잡한 보안 조치를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되지 않는다며, 이를 거부한 바 있다.

[FTX CEO 변호 포기 법무법인 "샘 뱅크 트윗이 다 망쳤다"]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CEO)의 변호인단이 SBF에 대한 변호를 중단하며 "SBF의 지속적인 트윗이 변호사들의 노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디어에 따르면 SBF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폴 와이스가 이해상충을 이유로 변호인에서 물러났다. SBF의 일련의 트윗이 변호사들이 변호를 중단하게 된 결정적인 원인으로 알려졌다. 앞서 SBF는 11월 14일부터 내용을 파악하기 힘든, 한글자, 한단어의 트윗을 게재하며 관심을 끈 바 있다. 이에 대해 변호인단은 "파괴적이고 불연속적인 파괴적인 트윗"이라고 지적했다.

[FTX 자산 유출자 월렛, 유출 자산 ETH로 환전 착수]

팩실드에 따르면 FTX 계정 자산 유출자 주소(0x59ab로 시작)로 추정되는 월렛에서 두차례에 걸쳐 총 14558.41 BNB를 3000 ETH로 환전했다. 또한 약 15,875 WBNB를 4,000,000 USDC로, 13,663.52BNB를 3,500,000 BUSD로 환전했다. 또한 FTX 계정 자산 유출자는 새로운 월렛(0x2Cfe...EcC)으로 자산을 이체해 스타게이트와 애니스왑을 통해 ETH로 환전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버크셔헤서웨이 "동일 이름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완전 무관"]

‘투자의 전설’이자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우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공식 문건을 통해 자사와 동일한 이름 및 도메인을 사용하는 서비스(berkshirehathawaytx.com)와 완전히 무관하다고 밝혔다. berkshirehathawaytx.com 도메인을 들어가보면 버크셔해서웨이와 동일한 이름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사의 웹사이트가 노출된다.

[비탈릭 "거래소 머클트리 자산 증명, 영지식 증명 기술 활용해야"]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업자가 암호화폐 거래소의 머클 트리(블록체인에서 블록 하나에 포함된 모든 거래 정보틀 요약하여 트리(tree)형태로 표현한 데이터)를 통한 보유 자산 증명에 ZK-SNARKs(영지식 증명 기술) 기술을 적용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견고하게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또한 이용자 자금을 발리디움(영지식 증명을 통해 이더리움의 확장성을 높인 layer2 솔루션) 스마트컨트랙트 같은 형태로 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자오창펑 바이낸스 창업자는 "바이낸스가 이를 구현해 오픈소스로 만들 것"이라고 답했다.

[日 라쿠텐 그룹, 싱가포르 게임파이 프로젝트 DEA 투자]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게임파이 생태계 프로젝트 DEA(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애셋)가 일본 라쿠텐 그룹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라쿠텐 그룹 산하 VC 라쿠텐 캐피탈은 DEA의 지분 일부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7일 바이낸스·제미니·FTX서 약 5.4조원 순유출..바이빗은 3.3억 달러 순유입]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난센에 따르면 지난 7일간 바이낸스·제미니·FTX 3개 거래소에서 약 4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이 순유출됐다. 또한 지난 7일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비트파이넥스, 팍소스 등이 각각 1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입출금을 처리했다. 자산 순유입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빗(3.32억 달러), MEXC(8000만 달러), 코인스퀘어(2800만 달러) 순이다. 순유출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낸스(-23억 달러), 제미니(-6.79억 달러), FTX(-5.91억) 달러 순이다. 또한 11월 12일 이후 110만 ETH가 거래소에서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장 많은 ETH를 보유한 거래소는 바이낸스로, 512만 ETH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외신 "FTX, 다수 기업에 수십억 달러 투자했지만 재무 기록 없어"]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우블록이 미 현지 법원에 제출된 자료를 인용, FTX가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지만 재무 기록에는 남지 않은 기업들이 다수 존재한다고 밝혔다. FTX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블록체인 프로젝트 또는 기업으로는 ▲앱토스 ▲수이 ▲레이어 제로 랩 ▲미나 ▲C2X ▲치퍼 캐시 ▲쓰리콤마스 ▲보이저 디지털 ▲스위스 디지털 뱅크 SEBA ▲패러다임 ▲TUSD 운영사 트러스트토큰 ▲옥시즌 ▲맵스 등이 있다.

[렌 프로토콜 "남은 자금으로 올해까지만 운영 가능...추가 자금 조달 추진"]

로스체인 프로토콜 렌(REN) 개발사 렌 랩스(Ren Labs)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남은 자금으로 렌 개발팀은 4분기 말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렌 랩스는 "지난해 초 알라메다리서치는 기존 렌 창업자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렌 프로젝트의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알라메다는 매분기 개발 자금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최근 FTX 및 알라메다의 파산으로, 렌 개발팀에 더이상의 자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그동안 개발팀은 렌 2.0 출시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하지만 렌 2.0 테스트넷을 구축하고 새로운 아키텍처를 테스트하고 강화하는 등 추가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남은 시간이 부족하다. 이에 따라 렌 개발팀은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할 것이다. 펀딩이 진전되면 커뮤니티에 사아황을 공유하고 거버넌스 제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REN은 현재 2.87% 내린 0.0760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넥소, 자체 개발 웹3 비수탁형 스마트 월렛 베타 버전 출시 예정]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소(NEXO)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체 개발 웹3 비수탁형 스마트 월렛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출시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넥소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NEXO는 현재 0.99% 내린 0.697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 비콘체인 검증자 노드 수 47만개 돌파]

이더리움(ETH) 비콘체인(Beaconchain) 익스플로러 beaconcha.in에 따르면, ETH 비콘체인 검증자 노드 수가 47만개를 돌파, 현재 470,045개를 기록하고 있다. 비콘체인 스테이킹 ETH 물량은 15,924,942 ETH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ETH는 현재 0.46% 내린 1,206.4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타임스 "제프리스 등 월가 브로커, FTX 피해자 채권 인수 시도 중"]

뉴욕타임스가 "제프리스(Jefferies), 시포트 글로벌(Seaport Global), BTIG 등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및 브로커들이 최근 FTX 붕괴로 인해 피해를 본 채권자들에게 채권 인수를 제안하고 있다"며 "월가 브로커들은 FTX에 묶인 피해자들의 현금 및 암호화폐에 대한 청구권을 구매하기 위해 피해액보다 할인된 금액에 채권 인수를 시도하고 있으며, FTX에 묶인 자산의 잠재적인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파산 절차의 특성을 감안하면, FTX 피해자들이 플랫폼에 묶인 자산을 회수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 있으며 채권을 100% 회수하기도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월가 브로커들은 잠재적인 가치 평가 이후 채권을 할인된 가격이 인수하고, 파산 절차가 완료됐을 때 이를 통한 수익을 창출하려 경쟁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기업의 파산 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관행"이라고 설명했다.

[그레이스케일 "준비금 증명 및 지갑 주소 공개 불가...보안이 우선"]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이 최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자사의 암호화폐 신탁 관련 준비금 증명 및 지갑 주소 공개를 거부했다. 그레이스케일은 "우리의 선택이 일부 사람들에게 실망을 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준비금 증명 및 지갑 공개 등 조치가 수년간 우리 투자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온 복잡한 보안 조치를 대체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일부 투자자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지갑 주소는 대외적으로 공개되어 있지만 안전하다. 그레이스케일의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해시드의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 '나단'은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인 투자 신탁 GBTC에 BTC 현물가 대비 역프리미엄이 확대되면서 시장내 불안이 증폭되고 있다. GBTC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정식 등록된 펀드로 매 분기 규제기관에 보고서를 제출한다. 분식회계를 저지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신탁 펀드의 구조 상 모회사의 재무 상태로부터 자유롭다. 쉽게 말해 제네시스의 유동성 문제가 모기업인 DCG에 영향을 미치더라도, DCG의 자회사인 그레이스케일의 GBTC까지 영향을 주긴 쉽지 않다"고 분석한 바 있다.

[와튼스쿨 회계학 강사 "FTX, 회계감사 업체 선정부터 잘못됐다"]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고 경영대학원으로 꼽히는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의 회계학 강사이자 기자로 활동 중인 프랜신 맥케나(Francin McKenna)가 "FTX는 회계감사 업체 선정부터 잘못됐다. FTX 붕괴 전 이미 복수의 위험신호가 감지됐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FTX는 자사의 회계감사 기관으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업체인 아르마니노(Armanino)와 프레이거 메티스(Prager Metis)를 선정했다. 소형 감사기관을 선정한다는 것은 그만큼 감출 것이 많았을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위험신호로는 두 감사 기관 모두 FTX US 또는 FTX Trading의 회계 및 재무 보고에 대한 내부 통제 문제를 찝어내지 못했다는 것이며, 세 번째 위험 신호는 FTX Trading과 FTX US가 연방 소득세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위험신호는 2년 동안 지속된 기업과 특수관계자간의 복잡한 자금 거래"라고 설명했다.

[리서치 "FTX 붕괴 후 S&P500·BTC 상관관계 '중립' 전환...동조화 사라져"]

투더블록의 리서치 총괄 루카스 아우투무로(Lucas Outumuro)가 "FTX 붕괴 이후 S&P 500과 비트코인(BTC)의 상관관계 지수가 -0.58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는 미 증시와 BTC의 상관관계가 '중립' 단계로 전환됐음을 의미하며, 기존에 존재하던 '동조화' 현상이 사라졌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FTX 붕괴 사태로 시장 내 하방압력이 가중돼 암호화폐-미 증시간 상관관계가 완화됐다. 두 시장의 동조화 현상이 복구될 지는 불분명하지만, 암호화폐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외부 자본 유입이 필요하다. 다수의 거시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가 내년까진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연준의 최종 기준금리 수준이 당초 예상보다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FTX 붕괴 사태로 인한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DCG 자회사 제네시스가 출금을 중단했으며, 미국 거래소 제미니도 자체 예치 서비스 '제미니 언'에 예치된 고객 자금을 동결했다. 두려움과 불확실성이 우세한 시장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약세장은 역사적으로 장기 투자자들이 BTC 보유량을 늘려왔던 구간이다. BTC를 1년 이상 보유한 주소의 BTC 수량이 사상 최대 규모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TC 채굴자, FTX 사태 직후 8,250 BTC 매도]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지난주 FTX 붕괴 이슈가 떠오르자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대차대조표 강화를 위해 보유 BTC 물량 중 약 8,250 BTC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BTC 주요 채굴자들의 지갑에는 약 78,000 BTC가 남아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채굴자 BTC 보유량은 올 1월 수준까지 감소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33% 내린 16,668.26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美 미주리주 상원의원 "FTX 민주당 기부, 규제 혜택 있었는지 조사 중"]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조쉬 하울리 미국 공화당 소속 미주리주 상원의원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민주당에 3,7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과 관련 SBF 및 FTX에 규제적 혜택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FTX는 투자자 및 사용자들로부터 수십억 달러를 빼돌렸고, 그중 일부 자금을 민주당에 기부했다. 이해충돌이 의심되는 정황"이라고 설명했다. 블룸버그는 "미국 정치판의 초대형 기부자 SBF가 세운 암호화폐 제국 FTX의 붕괴가 새로운 정치권 문제로 번지고 있다. SBF가 민주당 정치 자금 후원자 중 두 번째 '큰 손'이긴 하지만, 일부 공화당 후보들도 FTX 임원들로부터 자금을 후원받았다"고 덧붙였다.

[빗썸, 싸이클럽(CYCLUB) 투자유의 안내]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싸이클럽(CYCLUB)의 시세 급변동을 이유로 투자유의를 당부했다.

[디센트럴랜드, 생태계 보조금 지원 프로그램 일시 중단 투표 진행]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센트럴랜드(MANA) DAO가 이번 FTX 붕괴 사태의 영향으로 생태계 발전 보조금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하고 보조금 지급 적절성을 재평가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거버넌스 투표를 진행 중이다. 지난 수요일 시작된 해당 거버넌스 투표는 DAO 트레저리의 재정건전성과 그랜트 프로그램의 명확한 지침 부족에 대한 커뮤니티의 의문 제기부터 시작됐다. 현재 디센트럴랜드의 트레저리 구성은 자체 암호화폐인 MANA 토큰 비중이 99% 이상을 기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거버넌스 제안 발의자는 "FTX 붕괴 사태로부터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가장 큰 교훈 중 하나는, 자체 토큰이라는 단일 유형의 자산을 자금과 유동성의 주요 원천으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투표는 돌아오는 월요일에 마감되며 현재 62%의 유권자가 그랜트 프로그램 일시 중단에 찬성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ANA는 현재 1.76% 내린 0.410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 "트위터 암호화폐 부문 엔지니어링 총괄 퇴사, 인재 이탈 가속화"]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트위터의 암호화폐 부문 엔지니어링 총괄 테스 리니어슨(Tess Rinearso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퇴사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리니어슨은 트위터에서 1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재직했다.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이후 인재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리니어슨 외 트위터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수석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함디 알람(Hamdi Allam)도 트위터 퇴사를 결정했다. 앞서 일론 머스크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고강도 업무를 받아들이지 않을 거면 회사를 나가라"며 17일 오후 5시(현지시간)까지 동의하지 않은 직원들을 자동 퇴사 통보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퇴사자에게는 퇴직금으로 3개월 치 급여가 제공될 것으로 전해졌다.

[美 경찰, 최소 1,000만 달러 규모 암호화폐 투자 사기 용의자 검거]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경찰 당국이 최소 1,00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투자 사기 혐의로 오하이오 거주자 라트나키쇼어 기리(Rathnakishore Giri)를 체포했다. 당국에 따르면, 용의자는 자신을 비트코인 파생상품 전문 암호화폐 트레이더로 홍보하며 투자자를 모았으며, 원금 보장 고수익을 피해자들에게 약속해 자금을 탈취한 혐의를 받는다. 용의자는 5 건의사기 혐의로 기소됐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각 혐의에 대해 최대 20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한편, 기리가 빼돌린 투자자들의 자금은 자가용 제트기, 요트 등 사치품 구매에 소비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FTX 붕괴, 알라메다 CEO '바이낸스 매도 FTT, 전량 받아낼 것' 트윗이 기점"]

블룸버그 통신이 리스크 모델링 업체 건틀렛의 분석을 인용 "많은 사람들이 FTX 붕괴의 시발점이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의 '보유 FTT 전량 매각 예정' 트윗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캐롤라인 캐롤라인 엘리슨(Caroline Ellison) 알라메다리서치 최고경영자(CEO)의 '알라메다는 바이낸스의 보유 FTT를 개당 22 달러에 전량 받아내 시장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트윗부터 본격화됐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는 "해당 트윗은 FTX 사용자 및 투자자들에게 FTX가 알라메다를 지원하기 위해 거래소 자금을 사용할 것이라는 의미로 다가왔고, 실제로 해당 시점부터 '뱅크런'이 본격화됐다. 이후 FTX의 유동성은 고갈됐다. 실제로 FTX, 비트파이넥스, 비트스탬프 등 암호화폐 거래소 내 FTT 거래페어에서 매수 주문량 대미 매도량 비율은 엘리슨의 트윗 이후 마이너스 200%(매도량이 매수량보다 3배 많다는 의미) 아래로 떨어졌다. 또 이러한 매도세의 일방적 우세는 약 7시간 넘게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미 상원의원 "바이낸스의 FTX 인수 철회 결정, 너무 빨리 이뤄졌다"]

외신에 따르면 테드 크루즈(Ted Cruz) 미국 텍사스주 상원의원이 "바이낸스는 FTX 인수 관련 발표 이후 너무 빠르게 포기를 선언했다. 악의적인 의도가 있었음이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관련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알라메다, 팔콘엑스에 1700만 달러 상당 USDC 이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알라메다 리서치 소유의 월렛에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스타트업 팔콘엑스(FalconX)로 1700만 달러 상당의 USDC가 이체됐다. 외부 거래 플랫폼에 대한 이체와 관련해 FTX 및 알라메다 리서치 측의 설명은 없다.

[미 CFTC 위원 "최근 대화의 70~80%, 암호화폐 관련 주제"]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 썸머 머싱어(Summer K. Mersinger)가 암호화폐 규제 관련 조치를 취해야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우리 대화의 70~80%가 암호화폐 관련 주제다. 이제 우리는 정책 추진을 위해 팩트를 수집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해야 한다"며 "우리는 배워야하는 단계를 지나 행동을 취해야 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CFTC와 SEC 모두에게 역할이 있다"고 전했다.

[월드컵 앞두고 스포츠 팬 토큰 랠리]

코인데스크 데이터에 따르면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스포츠 특화 암호화폐 프로젝트 칠리즈 토큰 CHZ가 지난 24시간 기준 11% 상승했다. 포르투갈 네셔널 팀 팬 토큰 POR 및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팬 토큰 ARG 가격은 각각 15%, 10% 상승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후오비 보고서를 인용, "팬 토큰의 경우 2022년 월드컵 이후 힘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관련 광고가 사라짐에 따라 가격 및 거래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암호화폐 헤드헌터 "대다수 해고자, 동업계 취업 희망"]

암호화폐, 블록체인 분야 채용 플랫폼 워크인크립토(WorkInCrypto) 창업자인 샘 웰라이지(Sam Wellalage)가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이슈로 일자리를 잃은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여전히 동업계 취업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많은 암호화폐 기업이 잇따라 해고 소식을 발표했다. 실직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취업 차리가 충분하지 않다"며 "최근 해고를 당한 수많은 전문가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들 중 대다수가 웹3 분야에 남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현재 업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궁극적으로 시장에 유익할 것이라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카르다노 개발사 IOG, 개인정보 보호 중점 둔 블록체인·토큰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카르다노(에이다, ADA) 개발사 IOG가 개인정보 보호에 중점을 둔 새로운 블록체인 미드나잇(Midnight) 및 토큰 Dust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네트워크는 규제 및 감사 기관에 백도어 권한을 부여, 개인정보 보호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IOG CEO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미드나잇은 카르다노 기반 사이드체인 중 하나로, 영지식 증명 스마트 컨트렉트를 제공한다. 미드나잇은 기본적으로 익명 프라이버시 코인 기술을 발전시킬 것으로, 이를 통해 이전 프라이버시 코인 프로젝트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JP모건 CEO "규제 당국, 암호화폐 사기 방지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블록웍스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최고경영자(CEO)가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사기를 막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가치가 없다. 그것은 폰지 스캠일 뿐이다. 나는 암호화폐가 완전히 금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암호화폐가 테러리스트, 탈세, 성매매, 마약 등에 얼마나 많이 사용되는지 그 정확한 규모 조차 알 수 없다. 아마도 꽤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 생각에 아마도 그 사람(SBF)은 결국엔 감옥에 가게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미 하원의원, FTX 전·현 CEO에 파산 관련 정보 요청]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경제 및 소비자 정책 소위원회 의장인 하원의원 라자 크리스나무디(Raja Krishnamoorthi)가 전 FTX CEO 샘 뱅크먼 프라이드(SBF) 및 현 CEO 존 레이(John Jay Ray III)에 서한을 발송, FTX 사건 조사를 위한 문서를 요청했다. 그는 "FTX 고객, 전 직원 및 대중은 답변을 받을 자격이 있다"며 FTX 유동성 문제, 갑작스러운 파산 신청 결정, 파산이 거래소 이용자에게 끼칠 영향 등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그는 관련 문서 및 정보 제출 기한을 12월 1일로 지정했다.

[WSJ "FTX 4.2억 달러 투자유치 자금 중 3억 달러 SBF 개인지분 매각에 사용"]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FTX가 지난해 10월 유치한 4.2억 달러 투자 자금 중 약 4분의 3인 3억 달러가 샘 뱅크먼 프라이드(SBF) 전 CEO의 개인 지분 매각에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FTX는 타이거 글로벌, 립비트 캐피탈, 블랙록 산하 펀드 등 69개 투자기관이 참여한 라운드를 통해 4.2069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당시 기업가치는 250억 달러로 평가됐으며, 기업은 새로운 자본 투입이 기업 인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레어, 무료 게임 서비스 범위 확대 예정...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 일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도박 규제 기관(ANJ)이 NFT 축구 트레이딩 게임 규정 개정의 일환으로 이더리움 기반 NFT 판타지게임 플랫폼 소레어(Sorare)와 무료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프랑스 상원의원은 "소레어 이용자는 현금 결제 여부에 따라 제한된 플레이를 누리게 된다. 이는 도박의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돈세탁 방지, 청소년 보호, 도박 방지 등을 위해 더 나은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ANJ는 "관련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소라레와 무료 게임 범위 확대에 대한 합의를 도출했다. 기업이 오는 3월말까지 이를 시행하지 않을 경우 기업 매출액의 최대 5%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하는 등 법적 권한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소라레 측은 "웹3 게임 규정 개정 필요성에 대해 동의한다. ANJ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새로운 규제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美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 "FTX만 문제인 것 아냐... 업계 개념상 문제"]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연방 준비은행(FRB)의 닐 카시카리(Neel Kashkari) 총재가 FTX 사태에 대해 언급하며 "암호화폐 업계의 문제는 단순 한 개의 기업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 전반 개념은 정말이지 말도 안 된다. 개념 자체가 넌센스다. 이것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이 아니다. 투기 수단이다. 과세 권한도 없고 희소성도 없다. 이것은 바보들의 도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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