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 8000달러…통가 의원 "이르면 내년 2분기 비트코인 법정통화로"

PANewsKR ｜2022-02-25 11:21

1. 암호화폐 시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하락한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했다. 급락한 암호화폐 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동시에, 바이든 미 대통령이 러시아 제재를 하되 전면전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시장이 회복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202

1. 암호화폐 시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하락한 비트코인이 소폭 반등했다. 급락한 암호화폐 시장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동시에, 바이든 미 대통령이 러시아 제재를 하되 전면전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시장이 회복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2022년 2월 25일 오전 8시 토큰포스트마켓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날 대비 1.03% 하락한 3만 8042달러(약 4540만 원)를 기록했다.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1.6%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40.75%를 점유 중이다.

에이다(ADA)는 전날 대비 5.37% 하락한 0.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루나(LUNA)는 전날 대비 5.28% 상승한 63.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 7642억 달러(약 2105조 8017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525억 3374만 달러(약 182조 627억 원)를 기록했다.

로드 푸시투아(Lord Fusitu'a) 통가 국회의원이 2022년 2월 24일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르면 2023년 2분기 통가 정부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 3분기에는 비트코인 채굴이 합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드 푸시투아에 의하면 비트코인의 법정통화 채택은 4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비트코인 송금 허용, 2단계는 법정화폐 인정, 3단계는 채굴 합법화, 4단계는 국고에 비트코인을 들이는 것이다.

앞서 그는 2021년 10월 "2022년 5월 다음 의회에서 엘살바도르와 같은 비트코인 법정화폐 도입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