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가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이하 공포지수)와 깨어난 휴면 지갑 수 증가는 BTC가 바닥에 근접했음을 암시한다"고 18일 분석했다. 이와 관련 유투데이는 "전날 공포지수는 8까지 하락했으며,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당시와 같다. 이는 2020년 3월 당시 BTC 마켓에 드리운 시장 심리와 동일한 수준이며, BTC는 당시 3,800 달러 부근의 바닥을 확인 후 긍정적인 장세로 전환됐다. 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에 따르면, 최근 장기간 '휴면 상태'에 있던 지갑들의 활동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이는 위크핸드들의 이탈을 암시하며, 중장기적인 추세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90% 내린 29,968.1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