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R&D 부서 내 NFT사업팀 구성… NFT 사업 본격화
조선비즈에 따르면 KT그룹의 신용카드 결제 인증·B2B(기업 간 거래) 커머스 서비스 업체인 브이피가 지난해 신설한 연구개발(R&D) 조직 내 신사업전략팀을 최근 NFT 사업팀으로 개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통신사 중 R&D 조직 내 NFT 관련 팀을 꾸린 것은 사실상 KT가 유일하다. BC카드 자회사인 브이피가 전자상거래 카드결제 인증과 연관 부가 사업을 제공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직접 NFT 발행 나설 가능성도 점쳐진다. 브이피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NFT 관련해 내부에서 여러 가지 방면으로 검토를 해왔다”라며 “지난해 9월 출범한 R&D 조직을 통해 신사업 추진을 검토해왔고, NFT와 메타버스 등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고민하다가 인원을 늘리며 개편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2월 KT는 ‘NFT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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