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크로노스(CRO)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MM 파이낸스(MMF)가 최근 프론트 엔드 공격에 노출돼 200만 달러 이상의 CRO 토큰을 도난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DNS 취약점을 노린 이번 공격에서 해커는 빼돌린 자금을 토네이도캐시로 전송해 추적을 따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MM 파이낸스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격자에게 48시간 내 도난 자금의 90%를 반환할 것을 요청했으며, 기한 내 반환이 되지 않는다면 FBI에 사건을 접수하겠다고 공표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CRO는 현재 1.19% 오른 0.307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