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타델 창업자, 암호화폐 추상미술에 비교... 시장 진입 구상 중
글로벌 헤지펀드 시타델(Citadel) 창업자 켄 그리핀(Ken Griffin)이 미국판 ‘다보스 포럼’이라고 불리는 밀컨 글로벌 콘퍼런스에 참석, 유동성 공급자와 거래소의 결합을 통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그는 "암호화폐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입장이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이 가치 있다고 말하는 것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추상미술(Abstract Art)을 수집한다. 그림에 왜 천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가? 가치는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있다"며 "암호화폐에 대한 기관의 관심 증가를 고려할 때 기관, 개인투자자에게 유동성을 제공하는 암호화폐 분야에 관심 가지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타델은 암호화폐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