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 "전세계 국가 절반 이상, 자금세탁 방지 규정 미준수"
글로벌 자금 세탁 감시 단체 금융 행동 테스크포스(Financial Action Task Force)가 "여전히 전세계 국가의 절반 이상이 암호화폐 서비스 업체에 대해 이용자 정보 확인을 제대로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37%의 국가가 자금세탁 방지 조항을 부분적으로만 준수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우선순위 최하위에 놓고 있다. 또한 9%의 국가는 지갑 제공업체, 거래소 등 암호화페 서비스 제공업체가 자금세탁 또는 테러 자금 조달에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단체는 이날 미국, EU, 중국 등 회원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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