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비 "11월 BTC 가격 예측 실패...S2F 모델 망가지지 않았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암호화폐 업계 유명 투자자 겸 애널리스트 플랜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2F(stock-to-flow) 모델 분석에 기반한 11월 BTC 가격 예측이 첫 실패를 기록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S2F 분석 모델이 망가진 것은 아니며 BTC는 여전히 10만 달러를 향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플랜비는 직접 개발한 S2F 분석 모델을 기반으로 11월 BTC 가격 종가가 아무리 낮아도 9.8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재 BTC 가격 기준 이러한 플랜비의 예측이 맞아 떨어지려면 일주일이 안되는 시간동안 BTC가 최소 67% 급등해야 한다. 예측 실패와 관련 플랜비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S2F 모델은 기술적 분석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는 수학적인 문제로 고전적인 수학적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앞서 후오비 산하 후오비 리서치는 "S2F(Stock to Flow)는 거시적 요소들을 반영하지 못한다"며 " S2F 모델이 실패한 원인은 해당 모델을 구성하는 계산식에 외부의 거시적 요소가 미치는 영향을 무시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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