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결제 스타트업 문페이(MoonPay)가 유명인사 및 고액 자산가들의 NFT, 암호화폐 구매를 돕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현재 해당 서비스의 베타버전이 가동 중이며, 초기 고객으로는 영화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펄론, 유명 래퍼 포스트 말론 등이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개당 최소 43.9 ETH(약 18.6만 달러) 가치를 지닌 BAYC 컬렉션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래퍼 릴 베이비도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문페이 측은 "컨시어지 서비스는 고객의 지갑 설정, 암호화폐 구매, NFT 구매 및 보관 등 전 과정을 대행함으로써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한 서비스"라며 "먼저 서비스를 제공한 뒤 비용을 고객에 청구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페이는 최근 시리즈 A 투자에서 5.55억 달러를 조달, 기업가치는 34억 달러로 평가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