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암호화폐 금지 법안 공개 이후 현지 BTC 5% 이상 역프 발생
인도 의회가 모든 프라이빗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법안을 공개한 이후 인도에서 비트코인 가격에 5% 넘는 역프리미엄이 발생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전날 인도 대표 거래소 와지르X 내 BTC 가격이 바이낸스 대비 5% 넘게 하락했다가 현재는 두 거래소 간 가격차가 3% 내외로 좁혀진 상태다. 인도 거래소 코인스위치 쿠버의 샤란 나이어 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법안이 공개된 이후 일부 투자자들에게서 패닉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23일(현지시간) 인도 의회가 공개한 법안에 따르면 "인도 내 모든 프라이빗 암호화폐를 금지하나 암호화폐의 기본 기술 및 그 사용 촉진을 위해 특정 예외를 허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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