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OCC "은행,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전 규제기관 허가 받아야"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통화감독청(OCC)이 23일(현지시간) 법령해석 의견서(interpretative letter)를 발표, 은행은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OCC는 "은행은 감독기관의 서면 통보를 받기 전까지 해당 서비스를 제공해서는 안 된다. 규제기관은 해당 은행이 안전하고 건전한 방식으로 제안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리스크 관리 시스템 및 통제, 리스크 측정 시스템의 적절성을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암호화폐 커스터디 관련 기업 인가(charters)와 관련해서 "OCC는 주법에 따라 신청자의 비즈니스가 신탁으로 간주되는지 결정할 권한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해 7월 OCC는 은행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제공을 공식 허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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