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상자산 관리·감독 독립기구 만든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정부가 가상자산 시장을 관리·감독할 독립 기구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내놓은 ‘디지털자산관리감독원(가칭)’과 일맥상통하면서 가상자산 투자에 적극적인 2030 세대를 타깃으로 한 선거 전략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가상자산 전담부처로 규제 권한을 내려놓고 싶지 않은 금융위원회와의 갈등도 예고되고 있다. 2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청와대는 12일 디지털자산관리감독원 설치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자리에서 가상자산을 규율할 새로운 독립 기구에 대한 가능성을 검토했고, 긍정적인 답변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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