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코 "BTC 선물 ETF, 투자자에게 부적합해 철회"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투자회사 인베스코(Invesco)가 최근 비트코인 선물 ETF 철회 결정과 관련, "투자자에게 값비싼 상품이기 때문에 ETF 신청을 철회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베스코 측은 "우리의 주요 관심사는 비트코인 선물 ETF가 비용 측면에서 투자자 수요에 적합한지 여부"라며 "콘탱고(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은 상태) 발생으로 투자자들은 손실을 볼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개인 투자자들은 현물 거래를 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월 18일(현지시간) 인베스코는 앞서 신청한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 신청을 자진 철회한 바 있다. 한편,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도 이와 비슷한 이유로 최근 비트코인 선물 ETF 신청을 철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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