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라이트 전처 "크레이그, 디지털 화폐 논문 썼지만 비트코인 주제는 아냐"
자칭 사토시 크레이그 라이트와 데이브 클레이만 유족(프리드먼 클레이만, 아이라 클레이만)이 진행중인 비트코인 자산 소유권 소송에서 크레이그 라이트의 전처인 린 라이트(Lynn Wright)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디지털 화폐에 관한 논문을 썼지만 비트코인 주제는 아니었다고 증언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린 라이트의 증언 이후 크레이그 라이트의 외삼촌 돈 라이남(Don Lynam)의 비디오 녹취록도 공개됐다. 라이남은 "크레이그가 암호(cryptography) 작업을 하고 있을 때 내게 논문을 보냈다"며 이것을 비트코인 백서의 초기 초안으로 이해했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트가 데이브 클레이만과 함께 일했다는 것을 언급한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사 스튜어트 맥킨타이어(D. Stewart MacIntyre, Jr.)의 증언은 목요일(현지시간)에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클레이만 유족은 데이브 클레이만이 크레이그 라이트와 비트코인을 개발하고, 110만개 이상의 BTC를 함께 채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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