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훌리오 벨라르데(Julio Velarde) 페루 중앙은행 총재가 최근 개최된 온라인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페루 중앙은행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를 개발 중이며, 이를 위해 여러 중앙은행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페루 중앙은행은 그동안 디지털 화폐에 대해 연구해왔다. 페루가 CBDC를 발행하는 최초의 국가가 되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뒤처지고 싶지는 않다. 지금으로부터 8년 뒤 세상의 결제 시스템은 지금과 완전히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