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브리핑] 더불어민주당, 가상자산 진상조사 착수...'김남국發 위기' 정면 돌파 外
사진 = 더불어민주당 CI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장, 가상자산 진상조사 착수...'김남국 위기' 정면 돌파]

더불어민주당이 가상자산 진상조사단을 꾸리고 가상자산을 보유한 소속 의원들에 대해 자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남국 사태'로 잃었던 민심을 챙기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사전에 위기를 차단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 주말 국회 기자감담회를 통해 당내 가상자산 진상조사단 활동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조사 대상은 가상자산 보유·거래 사실을 자진 신고한 김상희, 김홍걸, 전용기 의원 등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조사단은 이들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자료 수집이 완료되면 가상자산 거래 내역 등을 분석하고 이해충돌 여부 등 불법성이 있는지 따져볼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5일 진상조사단을 통해 가상자산을 보유한 자당 의원들을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의 자진신고 사실이 밝혀진 지난 21일 이후 4일 만이다.

[분석 "USDC, 거래량 공급량 모두 감소 추세"]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3월 이후 USDC 거래량과 공급량이 크게 감소했으며, 온체인 거래량은 SVB 붕괴 이후 한 달 만에 2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한, 유통 공급량도 3월 이후 37% 감소했으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플랜비 "S2F모델 적용시 BTC 100만 달러 까지 상승"]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Stock-to-Flow)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가격 급등을 기록했으며, 특히 이번 분석은 S2F 모델에 초점을 맞췄다"며 "비트코인은 6만달러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다가 2024년까지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다. 그리고 10만 달러를 지지선으로 삼아 100만 달러 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외신은 비트코인이 중요한 저항선인 3만 달러 구간을 돌파하는데 실패한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 BTC 선물 월간 거래량, 올 해 최고치 기록...533억 달러]

더블록에 따르면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비트코인(BTC) 선물 월간 거래량이 533억 달러를 돌파하며 올 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이 4월에 기록한 이전 최고치를 넘어섰으며, 월 마감까지 하루를 남겨둔 현재 533억 30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또한 현재 CME 비트코인 선물 시장의 미결제약정은 25억 달러에 달한다.

[애널리스트 "BTC, 내년 1분기 $16,000까지 하락 가능"]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니콜라스 메르텐이 비트코인(BTC)이 내년 1분기 2022년 시장 저점인 1만6000달러 수준까지 가격이 하락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28000달러~32000달러 사이의 저항 채널에서 정체되고있다. 이 가격대는 일반적으로 지지선으로 작용했지만 이제는 저항선으로 전환된 구간이다. 현재 구간에서 비트코인의 상승 추세가 반전된다면 올해 말이나 내년 1분기에는 작년 저점 수준까지 하락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0.20% 오른 29,270.7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은행 정책 연구소, 디지털 자산 자금세탁 방지법 지지]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의 은행 정책 연구소(BPI)가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이 발의한 디지털 자산 자금세탁 방지법과 관련해 "모든 형태의 불법 금융으로부터 국가의 금융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금 세탁, 마약 밀매, 테러 및 불량 국가의 자금 조달에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것을 단속하는 이 법안을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법안은 은행의 보안 요건을 디지털 자산 지갑 제공자, 채굴자, 밸리데이터, 기타 암호화폐 시장 참여자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암호화폐 ATM 운영자에게 정기적으로 키오스크의 물리적 주소를 제출하고 업데이트하도록 지시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앞서 지난 6월 엘리자베스 워렌은 "디지털 자산 자금세탁 방지법이 펜타닐의 암호화폐 결제를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의회에서 이 법안을 다시 발의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솔로제닉, 업홀드와 파트너십...온램프 솔루션 어플리케이션 출시]

타임테이블로이드에 따르면 리플렛저(XRPL) 기반 토큰 거래 생태계 프로젝트 솔로제닉(Sologenic, SOLO)이 암호화폐 중개 및 금융 서비스 플랫폼 업홀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XRP와 SOLO 구매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으로 출시된 '토퍼'는 리플렛저를 위해 설계된 온램프 솔루션으로 빠른 결제 속도와 높은 승인률을 제공한다.

[페루 암호화폐 거래소, 자금세탁방지 규정 준수 의무화]

페루가 암호화폐 거래소의 AML(자금세탁방지) 규정 준수를 의무화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페루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법령을 발표했다. 이제 페루 암호화폐 거래소는 금융정보분석원(UIF-Peru)에 자금세탁 의심 거래를 보고해야 한다. 수일 내 구체적인 지침이 발표될 전망이다.

[칸나기 파이낸스 러그풀...$213만 피해 추정]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zkSync Era 수익 애그리게이터 프로토콜 칸나기 파이낸스(Kannagi Finance) 러그풀이 발생했다. 추정 피해 규모는 $213만이다.

[리플 VP "CBDC 관련 30개국 이상과 논의 중"]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 중앙은행 인게이지먼트 및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부문 VP 제임스 왈리스(James Wallis)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리플 CBDC 플랫폼과 관련해 30개국 이상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리플이 현재 5개국과 파트너십을 공개적으로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외신 "중국서 DAO 핵심 멤버들 체포"]

우블록체인에 따르면 중국 내 여러 지역에서 모 유명 DAO(탈중앙자율조직) 핵심 멤버들이 체포됐다. DAO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DAO는 내부적으로 토큰을 발행하고, 멤버들에게 인센티브 인센티브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MMORPG 크래들, 8월 길드 간 전투 베타 테스트 진행]

MMORPG 블록체인 게임 크래들(Cradles)은 8월 베타 테스트에서 길드 간 전투 모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파이오니어 프로그램(Pioneers Program)이 종료돼 서버가 오프라인 상태로 변경됐다.

[홍콩 푸본은행, 리플 CBDC 플랫폼서 부동산 토큰화 파일럿 프로그램 시작 예정]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홍콩 푸본은행(Fubon Bank)은 9월 말 이전 리플 CBDC 플랫폼에서 파일럿 부동산 토큰화 프로그램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파일럿 첫 단계는 디지털 홍콩달러로 대출을 실행하는 것이다. 두 번째 단계는 고객이 테스트 전용 디지털 홍콩달러를 사용해 부동산 등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푸본은행은 대만 대형 금융사 푸본파이낸셜(Fubon Financial Holding Co.)의 홍콩 지점이다.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 "SEC 위원장, 암호화폐 업계에 변덕스러운 조치 취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리치 토레스(민주당) 하원의원은 언체인드 팟캐스트에 출연해 게리 겐슬러 위원장 하의 SEC(증권거래위원회)는 집행에 의한 규제 방식을 택하고 있다며, 겐슬러 위원장이 암호화폐 혁신가들에게 자의적이고 변덕스러운 조치를 취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SEC가 암호화폐 업계의 나쁜 행위자를 처단하는 대신 산업 전체에 전쟁을 선포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농업위원회가 가결한 '21세기를 위한 금융 혁신 및 기술 법안'에 대해서는 "어떤 암호화폐가 SEC 관할에 속하는지 정의하고, 자산이 충분히 탈중앙화됐다는 것이 입증될 때까지는 SEC가 관할하지만 상품으로 간주될 시에는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가 관할권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美 하원의원, 팀쿡 애플 CEO에 앱스토어 가이드라인 요청 서한 발송]

혁신, 데이터 및 상거래 소위원회(Innovation, Data, and Commerce Subcommittee) 위원장 및 상임위원 거스 빌리라키스(Gus Bilirakis)와 잰 셔카우스키(Jan Schakowsky)의원이 28일(현지시간) 팀 쿡(Tim Cook) 애플 CEO에게 블록체인, NFT 및 기타 분산원장 기술 등에 대한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을 요청하기 위해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의원들은 "앱스토어 정책이 신흥 기술에 대한 미국의 리더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을 것에 대해 우려한다"며 "오늘 발송한 서한은 2022년 11월에 보낸 서한에 대한 후속 조치로, 틱톡 및 기타 중국 앱의 보안 취약과 감시 가능성에 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들은 "애플은 이러한 제한으로 보안을 강화한다고 주장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애플이 앱스토어를 경쟁사에 대한 무기로 삼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앱스토어 가이드라인이 혁신을 제한하고 미국의 기술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을 완전히 이해해야 한다. 소위원회는 투명성을 촉진하고, 빅테크가 독점적 행위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전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7월 13일 구글 플레이(Google Play)는 개발자가 스토어에서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와 같은 디지털 자산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스타벅스, 오디세이 회원 대상 '그린 에이프 NFT' 발행]

니프티게이트웨이(NiftyGateway)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오는 8월 2일 니프티게이트웨이(NiftyGateway)에서 폴리곤 기반 NFT 그린 에이프런(Green Apron) 콜렉션을 출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총 개수는 5000개이며, 가격은 개당 100달러다. 8월 2일 새벽 1시(한국시간) 스타벅스 NFT 기반 웹3 로열티 보상 프로그램 오디세이(Odyssey) 회원 대상으로 오픈되며, 회원당 2개씩 구매가 가능하다.

[데이터 "글로벌 웹3 자금 조달 규모, 7분기 연속 감소"]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크런치베이스 웹3 트래커 데이터를 인용 "글로벌 웹3, 암호화폐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금액이 7분기 연속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테크크런치는 "현재 3분기 VC 투자액은 4억 1,270만 달러이며, 상황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올 3분기의 자금 조달 규모도 2분기 19억 달러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오디널스 인스크립션 발행 수 2천만 개 돌파]

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오디널스(Ordinals) 프로토콜에서 발행된 비트코인 인스크립션(Inscriptions, NFT)수가 2.000만 개를 넘어섰다. 네트워크 거래 수수료는 1,863.9396으로 약 5,454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 5월 30일 1천만 개를 넘어선 후 약 2개월 만에 2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블록체인협회, 암호화폐 과세 개정 요구 제출...소득세 폐지 등]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블록체인협회(JBA)가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관련 과세 개정 요구서를 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제 3자 발행 토큰에 대한 미실현 이익 과세 폐지

일본 국세청은 지난 6월 법인세 개정을 통해 기업이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의 시총 평가 면제를 허용했다. 하지만, 제3자가 발행한 토큰에 대한 평가 차악 과세는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 개인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과세 방식을 신고분리과세로 변경하고, 세율을 일괄 20%로 적용

일본암호화폐거래소협회(JVCEA)에 따르면, 일본 암호화폐 거래 계정 수는 23년 4월 기준 약 680만 개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신고분리과세를 적용하면 손실이 발생하면 다음 해부터 3년간 손실을 이월 공제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JBA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신고분리과세로 변경하면 투자금액을 2배 이상 늘리고 싶다는 응답이 43.9%에 달했다.

3. 암호화폐 거래시 이익에 대한 소득세 폐지

이와 관련해 JBA는 "과세 개정이 실현되면, 웹3 경제권이 확대되어 일본 경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세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거나, 경우에 따라서 세수 증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마켓메이커 IMC, 암호화폐 트레이딩 업체 알타스 테크놀로지 인수]

블록웍스에 따르면, 글로벌 마켓 메이커 IMC가 암호화폐 트레이딩 머신 러닝 및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덜란드 소재 트레이딩 업체 알타스 테크놀로지(AltasTechnologies)를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IMC는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유동 제공 알고리즘 트레이딩 전략 개발업체 텐서 테크놀로지를 인수한 바 있다.

[크립토맘 SEC 위원 "규제 당국, 암호화폐 기업 투명성 제고 노력 방해해서 안 된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일명 '크립토맘'으로 불리는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업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선의의 노력을 막으려 하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 기업과 그들의 회계사가 준비금 증명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업계의 노력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수석 회계사 폴 문터(Paul Munter)가 공식 SEC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제3자, 혹은 회계법인을 통해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마케팅하고 있으나, 비감사 어레인지먼트는 재무제표 감사 만큼 포괄적이지도 엄격하지도 않다"며 "암호화폐 관련 감사를 진행하는 회계법인은 사기 방지 규정 위반에 대한 잠재적 책임 등 다양한 의무 및 리스크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gerrard@tokenpost.kr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