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9000 달러...美 금리 인상 속도 두고 '이견'

1. 암호화폐 시세

비트코인이 3만9000 달러에서 횡보하고 있다. 전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파월 의장의 기준금리 인상 발언 이후로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연준 인사들은 금리 인상 정도를 두고 각기 다른 전망을 제시했다.

2022년 4월 25일 오전 9시 6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대비 0.2% 하락한 3만9477 달러(약 4711만원)를 기록했다.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9000 달러...美 금리 인상 속도 두고 '이견'

사진 = 비트코인 등락 / 코인마켓캡

국내 거래소 프리미엄은 1.04%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38.94%를 점유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전날 대비 0.59% 하락한 2924 달러(약 349만 원)를 기록했다. 테라(LUNA)는 1% 상승했다.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1조9286억 달러(약 2302조원), 24시간 거래량은 667억 달러(약 79조원)를 기록했다.

22일(이하 현지시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묻는 CNBC 질문에 "금리 인상은 찬성하지만 경제 회복을 방해할 정도로 빠르게 진행되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2.5%로 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데이비드 아인혼 헤지펀드 매니저는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채권 매입 감축이 부진한 것도 인플레이션을 부추긴 원인"이라며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 속도가 느리다고 비판했다.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9000 달러...美 금리 인상 속도 두고 '이견'

▼비트코인(BTC)은 전날보다 0.2% 하락한 3만9477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ETH)은 전날보다 0.59% 하락한 2924.0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낸스코인(BNB)은 전날보다 0.77% 하락한 398.85 달러에 형성됐다.

▼솔라나(SOL)는 전날보다 1.6% 하락한 99.29 달러를 기록했다.

▲루나(LUNA)는 전날보다 1% 상승한 90.5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 암호화폐 탐욕&공포지수

[시세브리핑] 비트코인 3만9000 달러...美 금리 인상 속도 두고 '이견'

두나무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24일 기준 47.02으로 중립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참여자들의 심리적인 저항, 지지를 받는 단계로, 거래량과 유동성이 많은 시장이라면 단기간 주가 움직임의 중요 결정 구간임을 암시한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9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