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에너지 네트워크 프로젝트 콤바인더(Combinder)의 최고경영자(CEO) 겸 설립자인 카이 시퍼트(Kai Siefert)가 코인데스크 기고문을 통해 "가능한 빨리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려면 최종 소비자가 에너지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 답은 탈중앙화 물리적 인프라 네트워크(DePIN)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DePIN을 통해 커뮤니티가 직접 에너지 혹은 전력을 공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면, 이는 대규모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공해를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 될 수 있다. 또 DePIN을 통해 P2P 방식의 에너지 거래도 가능해질 수 있다. 오히려 에너지 부문에서 DePIN을 수용하지 않는 것이 더 리스크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