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지르X 설립자 “해킹 피해 수습 위해 타 거래소 등에 도움 요청”
해킹으로 2.3억 달러 규모 피해를 입은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와지르X(WarzirX)의 공동 설립자인 니샬 셰티(Nischal Shetty)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사태 수습을 위해 여러 거래소에 연락을 취했다. 단, 해당 거래소들이 어디인 지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다. 크게 보면 수습 대책은 2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수 년이 걸리더라도 사법 절차를 거치는 것이다. 둘째는 우선 거래소 운영을 재개한 뒤 수익을 통해 손실을 메우는 방법이다. 아울러 우리는 약 200개 프로젝트 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들 프로젝트가 갖고 있는 비상금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크라우드소싱 방식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바이낸스 등이 와지르X를 인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지 묻는 질문에 “기밀 유지 의무로 인해 답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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