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소 쿠코인이 나이지리아 법정화폐 나이라가 포함된 거래페어 지원을 중단했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각자의 P2P 플랫폼에서 외화 유출로 국익을 훼손할 수 있는 나이라 거래페어를 지원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또 나이지리아 SEC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각자의 P2P 플랫폼에서 나이라 거래 지원을 중단하라는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이지리아 SEC는 나이지리아 법정화폐 나이라를 활용한 개인 간(P2P)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한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