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뉴스가 캐나다 증시 상장사 FRNT파이낸셜 소속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브리켈(David Brickell)의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견인할 수 있는 주요 거시 재료로 ▲미국 인플레이션 완화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 ▲중국 경기부양책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 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사실상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했다. 이를 긴축적 통화 정책 완화로 동일시할 수는 없지만, 애널리스트들은 미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해석하고 있다. 미국의 국채 수익률 하락은 달러 약세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기업의 증권 보유 현황 문건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보유 중인 대규모 기관 투자자들이 수면 위로 드러난 점도 호재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초장기 채권 발행과 부동산 시장 부양책 등도 비트코인에게는 좋은 소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