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업체 일립틱(Elliptic)이 “딥러닝 기법을 활용해 총 2억 건의 비트코인 트랜잭션을 분석한 결과, 일련의 암호화폐 자금세탁 패턴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는 지난 2019년 트랜잭션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패턴을 찾아내려던 연구의 확장판이다. 이를 위해 우리는 MIT-IBM 왓슨 AI 랩스와 협력해 관련 논문을 출판했다. 암호화폐 자금세탁 수법은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약해지지만, 인공지능 및 딥러닝을 활용하면 변칙적인 수법도 빠르게 잡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