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원 "FTX 설립자, 최대 110년 징역 선고 가능"
이너시티프레스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 소송을 담당한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 판사가 "(SBF의) 범죄 수준은 레벨 60으로, 현행법상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레벨 43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SBF에) 종신형을 선고해야 하겠지만, 이번 사건의 최대 형량은 1320개월(110년)"이라고 말했다. SBF는 지난해 11월 사기 등 7건 혐의로 기소됐으며, 미국 검찰은 지난 20일 SBF에 징역 40~50년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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