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은행감독위원회 위원장 "암호화폐 관련 EU 규정에 허점 존재...수정 필요"
로이터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 은행감독위원회 위원장 안드레아 엔리아(Andrea Enria)가 "암호화폐 리스크로부터 금융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EU 규정에는 은행이 일부 안전장치를 우회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이에 대한 수정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EU 프레임워크가 은행의 암호화폐 서비스(고객 월렛 관리, 토큰 교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등)를 ECB의 은행 규제감독 범위 바깥으로 설정했다. 때문에 ECB는 은행의 암호화폐 익스포저(노출) 정도를 온전히 파악하기 어렵다. 또한 개인 고객에 대한 대출기관의 익스포저를 제한하는 등 효과적인 보호장치를 마련하지 못하게 된다"며 "EU 규정에 따른 ECB 규제 금융기관 리스트에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가 시급하게 추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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