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F "FTX 운영, 고객·투자자 속일 의도 없었다...변호사 조언 따라"
코인데스크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의 변호인단과 미국 검찰(DOJ) 측이 최근 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 "SBF가 'FTX는 사내 변호사들의 조언에 따라 운영됐으며, 고객과 투자자를 속이지 않았다'는 방어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FTX 변호인단은 “루이스 카플란 판사는 ▲사내 슬랙 메시지 자동 삭제 정책 ▲파산 신청 다음 날 FTX에서 바하마로 자산을 이전하려 한 것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의 경영진 대출 문제 등 결정에 사내 변호사들의 조언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재판 과정에서 SBF 본인에게 변호인단이 질문할 수 있게 허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검찰(DOJ) 측은 “사내 변호사들의 조언을 따랐을 뿐이라고 강조하는 피고의 의도는 배심원단의 객관적 판단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반발했다. 또 검찰은 "SBF가 증언할 때 변호인단은 알라메다 리서치의 자산, 부채, 순자산 가치 등이 표시돼 있는 차트를 사용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차트의 출처는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는다"며 피고 측 증거 채택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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