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SBF 앤트로픽 투자 성공, 재판과 무관"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의 형사재판 담당 판사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이 "SBF가 투자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의 현재 주식 가치는 그가 고객 자금을 유용했는지를 밝히는 이번 재판과 무관하다"고 말하며 증거 채택을 반대한 검찰 측의 손들 들어줬다. 이날 그는 해당 이슈와 관련 "SBF가 앤트로픽에 투자해 성공했다고 이를 정상참작하는 것은 마치 내가 연방준비은행(Fed·연준)에서 백만 달러를 훔쳐 파워볼 복권을 샀는데 큰 돈을 땄으니 괜찮다고 말하는 논리와 같다"고 지적했다. 앞서 미국 검찰은 'SBF의 앤트로픽 투자가 성공적이었다고 해도, 이를 면죄부 삼으면 안된다'며 해당 자료의 증거 채택을 거부한 바 있으며, SBF 변호인 측은 'SBF의 선의를 입증할 수 있는 증거'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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