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보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가 최근 한 연설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한 관심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IMF에 관련 지침을 마련해달라는 요청과 수요도 폭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CBDC 핸드북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간 디지털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CBDC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만약 잘못된 CBDC를 설계하게 되면 뒤따르는 리스크는 상당하다. 따라서 역량 개발의 기초를 다져줄 CBDC 핸드북을 제작할 것이다. 핸드북의 내용은 개념, 정보, 경험 등에 대한 설명이 주가 될 것이며, CBDC 평가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핸드북은 4~5년에 걸쳐 제작될 전망이며, 이를 위한 자금은 일본이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