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상품 전략가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M2 통화공급 감소는 장기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가격의 조정을 초래할 수 있다. 암호화폐에 역풍을 야기한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비트코인 가격은 1분기 약 70% 상승했지만, 이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생각은 비논리적일 수 있다. 위험 자산은 유동성과 미연준 통화 공급 수준에 따라 움직인다. 관건은 어떤 것이 유동성 위축을 막을 수 있는가다. 대다수 중앙은행들은 여전히 긴축정책을 펴고 있다. 비트코인이 역풍을 맞았지만 결국 금과 미국 국채와 같이 전환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