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에 따르면 리플(XRP) 지지자로 유명한 미국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의 소송이 항소 절차에 따라 2026년 이후까지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SEC는 리플에 패소해도 결코 항소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항소 법원에서도 SEC가 패소할 경우, 위험한 선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항소 법원의 판결은 구속력을 갖기 때문에, SEC 입장에서는 항소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크지 않다. 하지만 리플 입장에서는 패소하면 항소는 물론 대법원까지 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