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투자자 중 한명인 짐 로저스가 스푸트니크와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암호화폐는 가격이 '제로'로 하락해, 결국 사라질 것이며, 일부 살아남는 암호화폐는 거래 수단으로만 쓰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내가 밀을 구매한 뒤, 밀 가격이 급락하더라도 내가 먹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구매한 뒤 가격이 급락하면 아무것도 남는 게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는 결국 정부의 돈이 될 것이다. 정부는 모든 것을 규제하기 원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