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상자산 위믹스(WEMIX)의 상장 폐지를 둘러싸고 위메이드 측과 디지털자산 거래소협의체(닥사, DAXA) 간 법적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업비트(두나무) 측이 위메이드 임직원이 연루된 심각한 불법행위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2일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발행 재단 위믹스가 업비트 등 4개 가상자산 거래소를 상대로 낸 거래 지원 종료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 심리에서 업비트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측은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업비트 측은 "위믹스는 코스닥 상장사 위메이드에 의해 운영되는데, 지금까지 임직원이 연루된 심각한 행위를 확인했다"며 "엄중안 사안이다. 이 부분은 자료와 사실관계를 정리해 재판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