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늑대' 조던 벨포트 "FTX, SBF의 개인 돼지 저금통"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의 실제 모델이자 전직 주식 중개인인 조던 벨포트(Jordan Belfort)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가 FTX를 개인 돼지 저금통으로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FTX가 암호화폐 거래소라는 것은 오해다. SBF는 그것을 돼지 저금통으로 사용했다. 투자자들이 FTX에 예치한 돈을 가지고 콘도를 구입한 것"이라며 "이것은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먼이 당신이 입금한 돈을 가지고 라스베가스에 가서 도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것과 같다"고 전했다. 이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돈을 돌려받게 될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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