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이 코인베이스 등 미국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주도하는 트래블룰 준수 그룹 트러스트(TRUST)에 합류했다. 코인베이스는 23일 블로그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페이팔은 은행비밀보호법에 따라 트래블룰 준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러스트는 지난 2월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총 38개 회사가 가입돼 있다. 회원사로는 바이낸스US, 서클, 로빈후드, 팍소스, 제미니, 크라켄, 피델리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