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 IP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메이플스토리 월드' 출시"
뉴스1에 따르면, 강대현 넥슨 최고운영책임자(COO)가 11일 '어돕션 2022' 콘퍼런스 오프닝 행사에서 "웹2.0에서 성공한 게임이 웹3.0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가장 자신 있는 메이플스토리를 가장 먼저 가져왔다. 프로젝트 MOD를 웹3.0화 해 출시할 예정이며 이름은 '메이플스토리 월드'가 될 것이다. 이를 시작으로 모든 넥슨 IP를 생태계에 유입시키는 게 넥슨 유니버스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20년간 수백명이 메이플스토리와 관련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쏟아붓고 있다"며 "평생 플레이할 수 있는 정도의 환경을 갖춘 이 IP는 (웹 3.0 생태계 안에서도) 여러 자생적 생태계를 구성하기에 풍부한 콘텐츠"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웹 3.0 안에서는 넥슨도 메이플스토리의 한 명의 크리에이터로 참여할 것"이라며 "메이플 유니버스는 크리에이터들이 보상을 받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는 "웹3 기반 메이플스토리가 온전히 P2E라 규정짓기는 어렵다. 오히려 C2E(Create to Earn)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경제적 목적만을 두고 게임을 만들면 절대로 게임은 유지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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