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그룹, 2분기 순손실 317억원.. "루나 포함 암호화폐 손실 반영
테크엠에 따르면 테라(루나, LUNA) 메인넷 기반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던 컴투스 그룹이 '루나 사태'로 상당한 손실을 떠앉은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컴투스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는 컴투스홀딩스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317억원에 달하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구체적인 손실 지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루나를 포함한, 다양한 가상자산 손실이 반영된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컴투스그룹은 테라 블록체인과 테라의 핵심투자사 해시드 등과 손잡고 웹 3.0 사업에 뛰어들었다. 테라 기반의 자체코인 C2X를 발행, 이를 루나와 연동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루나 사태 영향으로 자체 메인넷 개발을 선언한 상태다. 특히 제휴 과정에서 상호 코인 비즈니스가 형성됐고, 이 때문에 2분기 손실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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