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영장없이 열람한 온체인 거래 기록, 증거 유효"]
미국 법원이 수사 당국이 영장 없이 열람한 비트코인 온체인 거래 기록이 법정 증거로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뉴올리언스 항고법원은 최근 피고 리처드 그렛코스키가 제기한 블록체인 및 거래소(코인베이스) 보유 비트코인 거래 기록이 수색 영장 없이 열람되었으므로 법정 증거로 채택될 수 없다는 주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허가가 필요없는 블록체인의 공공적 특성을 감안할 때, 특정 이용자의 프라이빗 권리 주장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中 인민은행 "거액 현금 사용 규제, 디지털 위안화 개발과 무관"]
베이징상바오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이 7월 1일부터 허베이성, 10월 1일부터 저장성, 선전시에서 거액 현금 시범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거액 현금 사용 규제는 디지털 위안화(DCEP) 개발과 관련이 없다고 못박았다. 타국의 경험을 참고해 단순히 현금 서비스 수준 및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대응이라는 설명이다.
[러시아 당국, 암호화폐 거래자에 "1개월 내로 관련 소득 자진 신고하라"]
러시아 당국이 현지 디지털화폐 거래자 및 보유자 등을 대상으로 1개월 내로 암호화폐 관련 소득을 신고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채굴자, 토큰 보유자, 트레이더 등 암호화폐 관련 사업자는 8월 초 세무 당국이 직접 연락을 취하기 전까지 2019년 암호화폐 수익을 자진 신고해야 한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암호화폐 관련 법안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기까지 1년 이상의 시간이 남았지만 과세와 관련해 일부 내용이 이미 조정된 만큼 당국이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모넥스 증권, 日 가상통화교환업협회 1종 회원 합류]
코인텔레그래프재팬에 따르면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자율규제단체 가상통화교환업협회(JVCEA)에 모넥스 증권이 1종 회원으로 합류했다.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닌 증권사가 1종 회원이 된 것은 처음이다. 1종 회원은 가상화폐 교환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한 회원으로, 일본 내 암호화폐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모넥스 증권은 증권형 토큰 자율규제단체인 일본 STO협회 회원사이기도 하다.
[美 NYDIG, 1.9억 달러 BTC 펀드 판매 완료]
뉴욕디지털투자그룹(NYDIG)이 1억 9,000만 달러 규모 비트코인(BTC) 펀드 판매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된 BTC 펀드 공식 명칭은 NYDIG Bitcoin Yield Enhancement Fund LP다. 해당 펀드는 24명의 투자자가 비공개로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제정된 세이프하버(safe harbor) 보호 정책 Regulation D 중 Rule 506(b)에 근거해 등록 면제를 허가받았다.
[리서치 "5월 日 블록체인 기업 430개, 지난해 대비 30%↑"]
일본 온라인 증권사인 모넥스 그룹(Monex Group) 산하 모넥스 크립토 뱅크 데이터를 인용 "올해 5월 일본에는 총 430개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기업이 있었고, 이는 지난해 7월 발표된 329개 대비 30.7% 증가한 수치다"며 "그 중 64%의 기업들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 "페이팔, 암호화폐·블록체인 전문가 채용 중"]
글로벌 전자결제 회사인 페이팔(Paypal)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전문가를 채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는 "앞서 페이팔이 암호화폐 리스팅(Listing)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페이팔은 소문이나 추측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인다 있다"고 전했다.
<기타외신>
유럽혁신위, 6개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500만 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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