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비정상 거래 주소가 포착돼 V1 가동을 중단한 디파이 데리프로토콜(DERI)이 자금 풀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발표했다. 개발팀은 오는 4일 13시 15분(한국시간)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기존 자금풀에 있던 자금과 포지션을 신규 풀로 마이그레이션할 예정이다. 비정상 거래 주소의 수익금도 신규 풀로 옮겨질 전망이다. 앞서 오늘 오전 데리프로토콜은 시스템 상 오라클 결함을 틈타 자금 탈취를 시도한 비정상 거래 주소가 포착됐다며 V1 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DERI는 24시간 전보다 10.16% 오른 0.16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