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법무부, NFT 러그 풀 혐의로 두 명의 용의자 기소]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24일(현지시간) NFT 사기 및 자금세탁 혐의로 두 명의 용의자를 기소했다. 법무부는 이들이 지난 1월 이더리움 NFT 프로젝트 프로스트(Frosties) 제작자라며 888개 NFT와 110만 달러 상당의 ETH를 판매한 후 프로젝트 채널을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체포됐으며, 체포 당시 두 번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는 "NFT 관련 기소된 첫 러그 풀(개발자가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투자금을 가지고 사라지는 것) 사기 사례"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 "향후 1~2년 60% 고객 암호화폐 보유량 늘릴 것 예상"]
최근 골드만삭스가 고객 1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전체의 60%가 향후 1~2년 동안 암호화폐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각각 22%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디파이 토큰은 14%, NFT는 9%의 고객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BTC 현물 ETF, 2023년 중순 승인 예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 및 에릭 발츄나스(Eric Balchunas)가 비트코인 현물 ETF가 2023년 중순에는 일부 승인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들은 24일(현지시간) 고객에게 레터를 발송, "암호화폐 플랫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프레임워크에 포함, 거래소의 정의가 확대되면 기관은 더이상 암호화폐 상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낼 수 없을 것이다. SEC가 BTC 현물 ETF 승인 신청을 반려한 이유가 더이상 유효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가 BTC 현물 ETF 출시 승인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IOSCO 의장 "디파이, 빠르게 발전하는 '복제 금융 시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애슐리 앨더(Ashley Alder) 국제증권관리위원회기구(IOSCO) 의장이 최근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은 빠르게 발전하는 '복제 금융 시장'(cloning financial markets)"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디파이 산업은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으며, 메커니즘은 전통 금융 시장과 매우 유사하다. IOSCO는 디파이를 주요 관심 분야로 선정했으며, 디파이 산업이 제공할 수 있는 장점들을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서치 "NFT 1/3은 '죽은 컬렉션'...거래 거의 없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웍스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업체 난센(Nansen)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NFT 중 3분의 1은 거래가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죽은 컬렉션'으로 끝난다"고 분석했다. 또 해당 보고서는 "지난해 NFT 민팅 건 수는 약 500 건에서 최근 120만 건으로 증가해 약 2,000배 증가했다. 또 발행된 NFT 중 3분의 1은 최초 민팅 가격보다 현재의 최저가가 더 높은 상태다. 이에 따라 NFT 거래자보다 '민팅'을 통해 돈을 벌려는 사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CME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 연초 이후 최고 수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암호화폐 데이터 플랫폼 스큐(Skew)를 인용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분기물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현물과의 가격차)이 4.8%를 기록, 지난 1월 4일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기관 아케인리서치는 "CME 분기물 BTC 선물에 프리미엄이 높아진다는 것은 기관 투자자가 강세를 전망하고 비트코인 ETF 발 지속적인 자금 유입이 원인일 수 있다"며 "이는 만기가 더 긴 비트코인 선물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크레디트스위스 이사 "BTC, 법정화폐 및 은행 시스템에 위협 안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에 따르면, 스위스 대형은행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 이사이자 핀테크 전문가인 블라이스 마스터(Blythe Masters)가 "비트코인은 법정화폐 및 은행 시스템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나는 아직도 비트코인이 궁극적으로 법정화폐를 밀어내고 은행의 비즈니스 역량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라며 "암호화폐가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한 헷지 수단이 될 수 있는지는 아직 누구도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BOE "암호화폐 글로벌 규제 강화해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란은행(BOE) 금융정책위원회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및 18일(현지시간) 가진 회의에서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글로벌 프레임워크를 강화해 암호화폐가 금융 안정성을 위협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BOE 금융정책위원회는 "영국 내는 물론이고 전세계적으로 강화된 암호화폐 규제 및 법 집행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영국 금융 시스템에 대한 암호화폐의 직접적인 위협은 제한적이지만, 암호화폐 산업이 지속 성장하고 보다 견고한 시스템을 갖춘다면 금융 안정성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88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