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암호화자산규제안 최종본에 PoW 제한 조항 다시 포함시켜]
유럽연합(EU) 의회가 3월 14일 작업증명(PoW) 암호화폐 금지 내용을 다시 추가한 암호화자산규제(MiCA) 초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다. PoW 암호화폐 이용을 금지하고 친환경적인 지분증명(PoS) 방식으로 바꾸도록 하는 조항은 업계의 강력한 저항에 삭제됐었지만, 이번 단계에서 다시 추가됐다고 알려졌다. 일부 의원들이 해당 법안에 반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美 법무부 태스크포스 창설... 러시아 제재회피 도운 암호화폐 거래소 조사]
미국 법무부가 태스크포스를 창설, 러시아인의 자산 은닉에 도움을 주는 암호화폐 거래소 등 금융기관을 조사 및 기소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태스크포스는 검사, 분석가, 번역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부동산, 주식, 은행계좌, 요트, 비행기, 보석, 예술품 등 자산에 대해 조사한다. 미디어는 "러시아 개인 및 기업이 경제 제재 회피를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태스크포스가 창설됐다"고 평가했다.
[3월 둘째주,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 약 2.25조 원 투자 유치]
글로벌 투자 유치 데이터 플랫폼 피치북에 따르면, 이번주 18.2억 달러(약2.25조 원) 이상의 벤쳐캐피탈 자금이 암호화폐 업계로 유입됐다. 이는 지난주 13.4억 달러 대비 36% 증가한 수치다. 대규모 자금조달 사례는 △이뮤터블X 2억 달러△베인 캐피탈 5.6억 달러 △케이크디파이 1억 달러 △에스프레소 시스템즈 3200만 달러 투자 등이다.
[BAYC 개발사, 크립토펑크·미비츠 NFT IP 인수]
BAYC 개발사 유가랩스(Yuga Labs)는 라바랩스(Larva Labs)로부터 크립토펑크(CryptoPunks), 미비츠(Meebits) 컬렉션 IP(지식재산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유가랩스는 "우리가 먼저 할 일은 NFT 홀더들에게 완전한 상업적 권리를 부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립토펑크, 미비츠는 NFT 시가총액 1, 6위에 랭크된 유명 컬렉션이다.
[외신 "英 당국 등록 포기하는 암호화폐 기업 증가... 영국 내 철수"]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임시 등록마감 시한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영국 내 사업을 포기하는 암호화폐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FCA는 임시 등록 상태의 기업 중 최소 6곳에 등록이 거부될 가능성이 있다고 통보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86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