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블록체인 특허 건수 1위...한국은 4위]
10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이 발표한 '글로벌 블록체인 특허 현황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전 세계 블록체인 분야의 특허 수권(授权) 건수는 총 3만7595건이다. 이 중 중국의 특허 건수는 2만2457건으로 전체의 59.7%를 차지하며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미국은 8950건(23.8%)으로 2위, 일본은 1339건(3.6%)으로 3위, 한국은 976건(2.6%)으로 4위 순이다.
[빗썸, 클레이튼·KCT7 기반 가상자산 입출금 일시 중지...네트워크 이슈]
빗썸이 7시 47분 네트워크 이슈로 인해 클레이튼(KLAY), KCT7 기반 가상자산의 입출금 서비스가 일시 중단됐다고 공지했다. 대상 가상자산은 클레이튼(KLAY), 갤럭시아(GXA), 네오핀(NPT), 마브렉스(MBX), 보라(BORA), 슈퍼워크(GRND), 식스(SIX), 썸씽(SSX), 아지트(AZIT), 옵저버(OBSR), 위드(WIKEN), 클레이다이스(DICE), 클레이스왑(KSP), 템코(TEMCO)다.
[외신 "제인 스트릿·점프트레이딩, 미국 암호화폐 거래 사업 등 축소 계획"]
블룸버그 통신이 업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마켓 메이커(유동성 제공 업체) 제인 스트릿(Jane Street) 및 점프 트레이딩(Jump Trading)이 미국 암호화폐 비즈니스 축소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두 기업 모두 암호화폐를 완전히 포기한 것을 아니다. 다만 제인 스트릿은 글로벌 암호화폐 확장 계획을 축소하고 있으며, 점프 트레이딩의 암호화폐 거래를 담당하는 점프크립토(Jump Crypto)는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고 있다. 점프크립토의 글로벌 확장 계획은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미국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내려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바이든 "의회, 부유한 암호화폐 투자자 지원하는 세금 허점 막아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유한 암호화폐 투자자를 위한 세금 허점을 막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공화당이 제안한 연방 예산 삭감안에 대해 언급하며 "의회는 부유한 암호화폐 투자자(180억 달러)와 관련된 세금 허점을 막아야 한다. 반면 마가(MAGA,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 공화당원들은 의회가 식품안전검사(150억 달러)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강조했다. 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은 공화당이 제안한 연방예산 삭감을 거부했다. 그는 앞서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되는 전력에 30%의 세금을 부과하는 등 내용이 포함된 2024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한 바 있다.
[마라톤 디지털, 인프라 업체와 협력... 중동 첫 대규모 액체냉각 BTC 채굴 추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업체 마라톤 디지털(Marathon Digital Holdings)이 아부다비 기반 암호화폐 인프라 개발업체 제로 투(Zero Two)와 조인트벤처(JV)를 설립, 중동 첫 대규모 액체 냉각(liquid cooling) 비트코인 채굴 작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프로젝트 명칭은 ADGM(Abu Dhabi Global Markets JV Entity)으로, 총 250MW(메가와트) 규모의 채굴시설 2개를 설립할 예정이다. 현재 채굴장비 및 인프라는 발주된 상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제로 투와 마라톤은 각각 ADGM의 80%, 20%를 소유하게 되며, 초기 자본금은 약 4.06억 달러다.
[라울팔 "향후 6개월, 암호화폐 강력한 모습 보일 것"]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출신의 유명 매크로 투자자이자 리얼비전(Real Vision)의 최고경영자(CEO)인 라울 팔(Raoul Pal)이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가 엄청난 가격 폭등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6개월 간 암호화폐는 아주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 2019년 보다 훨씬 더 빨리 약세장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측한다"며 "전통금융(TradFi) 헤지펀드가 암호화폐에 투자하기 시작, 해당 시장에 폭발적인 유동성을 주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라이트코인 거래량 역대 최대 기록... BTC 수수료 급등 영향]
코인데스크가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 데이터를 인용, 최근 비트코인 수수료가 급등한 가운데 라이트코인(LTC) 거래 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8일(현지시간) 기준 라이트코인은 525,000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했다. 이는 올해초 라이트코인 블록체인의 평균 거래 수의 5배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2018년 1월 최대치를 경신했다. 미디어는 "BRC-20 토큰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가 급증한 가운데, 사용자들이 스테이블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 등 저렴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美 CBOE, SEC에 아크 21쉐어스 현물 BTC ETF 상장 재신청...3차 시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글로벌 마켓이 9일(현지시간)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아크 21쉐어스(Ark 21Shares)의 현물 기반 비트코인 ETF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이 3차 시도다. 기관의 승인을 받게 되면 해당 ETF는 CBOE 산하 증권 거래소 BZX(CBOE BZX Exchange)에 상장된다. 앞서 코인니스는 블룸버그를 인용, ETP 상품 운영사 21쉐어즈와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상품 출시를 재신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1쉐어즈와 아크 인베스트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은 지난 1월, 작년 4월 SEC에 의해 반려된 바 있다.
[암호화폐 투자 펀드 아르카, 아라곤에 ANT 바이백 요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펀드 아르카(Arca)가 9일(현지시간) DAO 구축 프로젝트 아라곤(ANT)에 공개 서한을 보내 ANT 토큰 바이백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라곤 커뮤니티에서는 ANT 가치가 장부가액과 일치 하지 않는다는 문제가 제기된 바 있으며, 아라곤 측이 문제 제기 커뮤니티 구성원들을 '선동꾼'이라고 차단해 커뮤니티의 빈축을 샀다. 이와 관련 차단 당한 아라곤 커뮤니티 구성원이자 아르카 소속 연구원 알렉스 우다드(Alex Woodard)는 "ANT 토큰을 본래의 가치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아라곤 재단에 바이백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커뮤니티 관리와 거버넌스가 쉽지 않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거버넌스에 참여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는 소수의 토큰 보유자의 목소리를 선택적으로 배제하는 것은 잘못된 방향"이라고 지적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ANT는 현재 9.04% 오른 2.9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노보그라츠 "미국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 부족, 단기간 내 사라지진 않을 것"]
블록웍스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갤럭시 디지털 최고경영자(CEO)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 부족 문제는 단기간 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암호화폐 규제 명확성 문제는 답답한 '정치 게임'에 가로막혀 있다. 하지만 이를 영원한 좌절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장기적 관점에서 미국이 암호화폐 규제를 제대로 시행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필요하고, '안 된다'보다 '된다'라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 신임 SEC 위원장으로 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미국은 국가 차원의 전략적 이득을 위해서라도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란은행 핀테크 책임자 "암호화폐, 어떠한 화폐적 기능도 수행 못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중앙은행(영란은행) 핀테크 부문 총괄인 톰 머튼(Tom Mutton)이 암호화폐는 돈의 어떠한 기능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암호화폐는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익명성은 공공정책 차원의 문제로 허용되서는 안된다"며 "디지털 파운드는 암호화폐와 상호운영되지 않을 것이다. 디지털 파운드는 최고 수준의 프라이버시 보호 원칙을 준수했을 경우에만 시행 가능하다"고 전했다.
[포브스 "암호화폐 높은 투자 수익률, 기관 투자자 관심 이유"]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기타 자산 대비 암호화폐의 높은 투자 수익률은 헤지펀드를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을 내비치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9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엑스의 최고경영자(CEO)인 양하이포는 "비트코인은 연평균 1,576%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표적인 신흥 자산으로 꼽히는 암호화폐는 상당한 가격 변동성과 풍부한 차익거래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기타 자산들과 차별화되는 고유한 특징이다. 오늘날 전통 자산은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수익을 내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암호화폐에서는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아로캐피털의 피터 하버마커(Peter Habermacher) 공동 창업자는 "초기 단계의 시장은 비대칭적인 정보로 상대적으로 지식이 풍부한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암호화폐 시장이 점점 성숙해지며 투자 수익률은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포브스는 "미국 금융 서비스 업체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이 지난달 발표한 2023 글로벌 ETF 투자자 설문조사에서 기관 투자자의 약 2/3가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전세계적으로 약세장이 펼쳐졌지만, 디지털 자산에 대한 기관의 관심은 꺾이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외신 "OKX, 알라메다 리서치에 $6,000만 상당 USDT·MASK 송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가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의 데이터를 인용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약 6,000만 달러 상당의 USDT 및 MASK 토큰을 파산한 FTX 산하 암호화폐 헤지펀드 알라메다 리서치 관련 지갑으로 9일(현지시간) 이체했다"고 보도했다. 16개 개별 트랜잭션에 걸쳐 3.379억 MASK(약 130만 달러 상당), 5,777만 USDT가 알라메다 리서치 관련 지갑으로 입금됐다. 이와 관련 아캄 인텔리전스는 "알라메다 리서치는 암호화폐 지갑에 약 2.84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USDT, BIT, ETH, STG 등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OKX의 이번 이체는 FTX 고객에게 부채를 상환하기 위한 회생 절차의 일환일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 30일(현지시간) OKX는 FTX와 알라메다 리서치를 대신해 보유하고 있던 1.57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반환할 계획이며, 지난해 11월 해당 자금을 동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다수 BTC 코어 개발자 "BRC20 관련 네트워크 과열, 불편해도 검열은 안돼"]
최근 오디널스 프로토콜을 통해 발행되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기반 인스크립션(Inscription) 및 BRC20 토큰 열풍에 네트워크 병목 현상 및 수수료 급등 등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알리 쉐리프'(Ali Sherief)가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개발자들이 나서서 비트코인 풀노드에서 '가치가 없는' 트랜잭션을 제지해야 되지 않냐"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 그는 "채굴자들은 인스크립션 관련 트랜잭션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어가고 있으며, BRC20 토큰 거래는 데이터가 매우 작고,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위험도 존재한다. 개발자들이 나서서 이를 제지해야 한다. 표준에 부합하지 않는 탭루트(Taproot) 트랜잭션은 배제할 수 있는 옵션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해당 주제와 관련 5명의 코어 개발자들이 토론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다수 개발자들은 "최근 이슈로 네트워크가 과열되는 것이 불편할 수는 있지만 '검열' 과정을 도입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오창펑 "BTC 출금 일시 중단, 수수료 변동성 탓... 여전히 법정화폐보단 저렴"]
바이낸스가 BTC 출금을 일시 중단했던 가운데,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 출금 문제과 관련해 FUD(가짜뉴스)가 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의 엄청난 변동성 때문에 그러한 결정을 내렸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가 한달 사이 18배 급등했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가 막히고 수수료는 오르고 사람들의 불평은 계속된다. 그래도 밝은 면을 보라. 여전히 법정화폐보다는 빠르고 저렴하다"고 덧붙였다.
[리플 커뮤니티 인플루언서 에리 "리플, ICO 진행한 적 없어"]
리플(XRP) 커뮤니티의 일원이자 22.5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크립토 인플루언서 에리(Eri)가 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은 XRP 관련 ICO(토큰공개)를 진행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플은 세계 최초의 ICO를 진행한 프로젝트 중 하나'라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프로토스의 보도에 대해 "전형적인 ICO 방식은 특정 토큰을 통해 프로젝트의 자체 토큰을 판매하는 방식이지만, XRP는 이미 ETH가 존재하기 3년 전부터 유통되고 있었다. 매체가 주장하는 ICO가 시작되기 훨씬 전부터 XRP는 이미 존재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리플이 XRP를 판매할 당시 이미 수많은 거래소에서 XRP 거래가 가능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플은 앞서 SEC와의 '미등록 증권 판매' 법정 다툼이 시작됐을 때 "그동안 법원이 디지털 자산 관련 거래를 투자 계약이라고 판결했던 모든 사례는 발행 주체의 ICO 및 미래 토큰 가치에 대한 약속과 관련이 있었다. 하지만 리플은 ICO를 진행한 적이 없으며, 자금 조달을 위해 미래의 토큰을 약속한 적도 없다. 나아가 대다수 XRP 보유자들은 리플랩스와 계약을 맺은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뉴욕 연은 총재 "올해 금리 인하할 이유 없다...필요 시 추가 인상 가능"]
외신에 따르면,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9일(현지시간)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준은 필요할 경우 금리를 다시 인상할 것이다. 연준은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말한적 없으며, 지금 인플레이션 수준은 과도하게 높은 수준이다. 금리 인상의 효과를 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올해 인플레이션율은 3.25%, 2025년 2%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제롬 파월 연준(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최측근이며 뉴욕 연은 총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고정 투표 멤버다.
[미 법원, '내부거래 혐의' 前 코인베이스 매니저에 징역 2년 선고]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 코인베이스 매니저 이샨 와히(Ishan Wahi)가 내부자 거래 혐의와 관련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앞서 자신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샨 와히 외 두 명이 2021년 6월부터 2022년 4월까지 특정 암호화폐 상장 발표 전 거래를 추진했다며 이들을 내부거래 혐의로 기소했다. 당시 SEC는 이들이 해당 정보를 통해 총 110만 달러 이상의 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샨 와히의 형제인 니킬 와히(Nikhil Wahi)는 지난해 9월 유죄를 인정, 올해 1월에 10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美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1분기 암호화폐 보유액 약 1.09억 달러]
트러스트노드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 이하 IBKR)가 1분기 기준 고객을 대신해 약 1.09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분기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다. IBKR은 팍소스 트러스트 컴퍼니에 고객 명의로 암호화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에 6,600만 달러, 이더리움(ETH)에 4,000만 달러, 기타 암호화폐에 3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총 자산 규모 1,000억 달러와 비교했을 떄 암호화폐 보유 비중은 약 0.1% 규모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고객 명의로 약 8,0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프라임 프로토콜, '브릿지 없는' 크로스체인 토큰 전송 기능 출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디파이 브로커 프라임 프로토콜(Prime protocol)이 브릿지가 없는(Bridgeless) 형식의 크로스체인 토큰 전송 기능을 출시했다. 해당 기능은 토큰 브릿지, 랩, 스왑의 필요성을 제거하고 블록체인 간 암호화폐 토큰을 보다 안전하게 전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용자는 토큰 브릿지 없이 문빔, 이더리움, 아비트럼, 아발란체 등 블록체인에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문빔 개발팀 퓨어스테이크의 최고경영자(CEO) 데릭 유( Derek Yoo)는 "브릿지를 생략한 탈중앙화 대출은 브릿지 자체의 보안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고, 디파이 산업에 보안 강화를 해줄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은행 위기 심화 시나리오, 비트코인 가치 상승 가능"]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9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미국 대형 은행들이 파산하는 시나리오가 구체화되더라도 비트코인 가치는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그는 미국 8개 대형 은행들을 예로 들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당 8개 은행들은 보다 엄격한 규제에 맞춰 예금을 보호하고 있다. 이들 은행이 흔들리면 미국 통화 공급량이 크게 증가할 수 있다. 미국 재무부 및 은행 규제기관은 중소형 은행들이 파산하게되면 이들 은행이 나서 파산한 은행의 부채를 인수하는 방안을 선호한다. 이 경우 통화 공급은 확대될 수 밖에 없다. 이 경우 비트코인, 금, 부동산 등 위험 자산의 가치는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연준의 달러 인쇄량이 많아지면 은행 시스템 외에 존재하는 비트코인, 금 등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포뱅크, USDT 입출금 지원]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브롤터 기반 자포뱅크(Xapo Bank)가 이달 내 USDT 입출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올초 자포뱅크는 USDC를 지원한 바 있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3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