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 애널리스트를 인용, 미국 대선으로 인한 암호화폐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스위프트엑스(Swyftx) 수석 애널리스트 파브 훈달(Pav Hundal)은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시장에 도파민 효과가 나타날 수 있지만, 대선 전후 며칠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세틱스 생태계 옵션 거래 프로토콜 디라이브(Derive·구 라이라) 설립자 닉 포스터(Nick Forster)는 "트레이더들은 대선 전후의 상당한 가격 변동에 대비 중이다. 그중 일부는 콜 옵션 매수를 통해 강세에 베팅했다. 다만 실제 대선 결과에 따라 매도세가 붙어 하락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