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썹 CGO "암호화폐 산업, 딥페이크 사기 급증에 대비해야"
영국 신원확인(KYC) 솔루션 업체 썸썹(Sumsub)의 최고성장책임자(CGO) 일리야 브로빈(Ilya Brovin)이 코인텔레그래프 기고문을 통해 "유명인을 사칭하는 딥페이크 사기는 올들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딥페이크를 악용한 암호화폐 사기도 새로운 위협이 됐고, 산업 차원의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빠른 돈'을 원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딥페이크 사기의 표적이 되기 쉽다.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의 인식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교육이 필수적이다. 특히 거래소의 경우 딥페이크를 악용한 신원도용 및 개정 탈취 등 취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나아가 소셜 미디어 플랫폼(SNS) 역시 딥페이크 콘텐츠 배포를 막아야할 책임이 있으며,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사기꾼들에 대한 처벌도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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