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크로미아(CHR)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리조트에서 열린 토큰2049 싱가포르에서 업데이트된 로드맵을 공개했다. 로드맵에는 올 3분기까지 네이티브 스테이킹, 브릿지 개선, 탈중앙화 파일 저장 서비스 파일허브 메인넷 출시 등의 내용이 담겼다. 파일허브는 이미지, 동영상, 음악 등의 대규모 토큰 메타데이터의 온체인 저장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범용(general-purpose) 스토리지에 사용 가능하며 탈중앙화 웹사이트 호스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파일허브의 출시는 웹3 프로젝트의 데이터 서비스 레이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이 네이버 앨리스', '마인즈 오브 달라니아', '체인 오브 얼라이언스', '클라우드본' 등의 체계적인 게임 생태계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크로미아는 설명했다. 크로미아 공동 창립자 헨리크 옐테(Henrik Hjelte)는 이와 관련 "토큰2049는 향후 계획을 선보이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다. 추후 메인넷을 출시하고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크로미아는 올해 초 퍼블릭 메인넷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