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지난 7월부터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가상자산법) 이후 첫 검사에 나선다. 가상자산법이 기본적인 규제만 담고 있는 만큼 자율 규제 적용 점검도 핵심이다. 특히 업비트, 빗썸, 코인원, 고팍스, 코빗 등 원화마켓거래소 가운데 2곳을 비롯해 코인마켓거래소, 지갑·보관업자 등 6곳의 검사 대상 선별을 예고했다. 중점 검사 사항은 ▲가상자산법 준수 등 이용자 보호 체계 점검 ▲이용자 보호 취약 사업자에 대한 사전 예방적 점검 ▲불공정거래 관련 규제 이행 현황 점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