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멕스(BitMEX) 공동 설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미디엄을 통해 "올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시장 부양을 위해 유동성을 풀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인해 내년 암호화폐 강세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옐런 장관은 연말까지 최소 3010억 달러에서 최대 1조500억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엔화 가치 상승으로 인한 비트코인(BTC) 매도세가 상쇄될 것으로 보이며, BTC는 10만 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옐런의 유동성 공급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가 힘을 합치면 중국이 재정 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도 높다. 그렇게되면 내년 미국, 중국발 암호화폐 시장 랠리가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